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은 도덕이 병든 것인가? 인질이 겁질린 것인가?■■

배셰태 2017. 9. 22. 12:34

※도덕이 병든 것인가? 인질이 겁질린 것인가?

 

트럼프에게 문재인은, '도덕 감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일게다. 


왜? 트럼프는 북한을, "악마, 사악, 황폐"로 특징지워지는 체제라고 보고있기 때문에... 'depraved regime'이란 표현을 썼다. depraved 는 도덕적 가치판단을 고함량 포함하고 있는 단어다. "영혼을 황폐화시킨다" deprave one's soul 란 표현에서 사용된다.

 

트럼프에 관점에선, 평양 체제에 대해 도덕적 분노를 느끼지 못 하는 사람은, [도덕감각, 도덕관념이 병든 사람]이다. 따라서 그는 문재인을 그런 사람으로 볼 게다.

 

반면 문재인은 트럼프를 어떻게 볼까? NYT 한국 지국장 최상훈은 문재인의 입장에 대.해 이렇게 쓴다.

 

"문재인은 경제 봉쇄에는 찬성한다. 그러나..그는 무력사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categorically) 반대한다."

 

(최씨는 노근리 '학살'을 다룬 글로 퓰리처 상을 받았다. 그의 글은 내게는 밥맛이다)

 

최상훈이 문재인을 제대로 읽은 것이라면, ... 내 눈엔 문재인이 틀렸다. 경제 봉쇄를 진행할 때엔, [여차하면 개박살 내겠다]라는 무시무시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야 한다. 안 그랬다간, 밥줄이 끊어질 지경에 몰린 상대방이 선빵 날리는 수가 있다. 내 눈엔, (최상훈이 해석한) 문재인의 소리는, [군사행동을 배제한 경제봉쇄 하자!]라는 주장으로 보이며, 이는 5천만 대한민국 사람들을 김정은의 핵무기 앞에 제물로 바치겠다는 소리이다. 그래서 나는 (최상훈이 해석한) 문재인에 대해 [아주 위험한 사람이다. 대량학살을 감행할 사람은 아니지만, 대량희생을 초래할 사람이다]라고 본다.

 

아, 물론, 최상훈이 문재인을 잘못 해석했을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문재인 측은 뱅모에게 따지지 말고, 평소 서로 밀고 당겨주는 교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최씨에게 가서 따지도록.

 

아무튼.

 

[경제봉쇄는 오케이! 군사행동은 노!]--(최상훈에 따르면) 문재인은 이같은 관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문재인은 트럼프를 '전쟁광'으로 볼 게다.

 

음... 전쟁광이라..전쟁광이라..

 

얼마전, 엄청 유명한 구여권 정치인이 나(뱅모)에 대해 '극우'라고 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왕이면 다섯 글자 더 붙여 주지...

 

'극우 반동 전쟁광'

 

이왕이면 거기에 다시 두 글자 더 붙여 주지..

 

'극우 반동 전쟁광 새끼'

 

평양을 증오하면 '극우반동 전쟁광'으로 치부된다. 평양에 대해 도덕적 분노를 가지고 있으면 '극우반동 전쟁광'이 된다. 그래? 평양 증오가 극우반동전쟁광의 징표라면, 나는 기꺼이 극우반동전쟁광이 되고 싶다.

 

"꼽냐? 깡통진보! 니들이 내 인생에 보태준 거 있냐? 남이야!"

 

도대체 평양을 증오하면 극우반동전쟁광이 되어버리는 이 빌어먹을 풍조는 언제 생긴 걸까? 자유한국당도 이 풍조가 두려워서, [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 같은 소리는 한마디도 못 한다. 대신..

 

어버버 어버버 핵버버 핵버버 동시버버 동시버버 동시핵무장버버 동시패션핵무장버버 남북동시패션핵무장 쎔쎔 오케이 버버.. 쎔쎔 오케이 버버...

 

이같은 [간첩이 좋아 죽을] 혀짤배기 랩을 부르고 있을 뿐이다. 남북 동시 핵무장 하려면, 먼저 북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하니까, 간첩은 물개 박수 치며 좋아한다. 어쩌면 정당판에 이미 간첩이 득시글대고 있는지도...

 

아무튼.. 평양을 증오하면 극우반동전쟁광으로 매도하는 풍조의 밑바탕엔..뭐가 깔려 있을까?

 

겉으로 보면 [도덕적 타락]이다. 전체주의여도 괜찮아! 대량학살이어도 괜찮아! 삼대세습이어도 괜찮아! 아무 도덕이 없다. [다 괜찮아! 대한민국 박살내는 데 도움 된다면, 악마여도 괜찮아!]---이게 깡통진보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Vordergrund)다.

 

그으래?

 

그들의 '속에 감춰진' 멘탈(Hintergrund)는 무엇일까?

 

원래 겁대가리 없는 소리 주절거리며 찧고 빻는 것들은, 백이면 백, 죄다 겁쟁이들이다. 깡통진보가 떠드는 소리는 다음 구절로 축약된다.

 

"전체주의도 괜찮아! 대량학살도 괜찮아! 삼대세습도 괜찮아! 다 괜찮아! 대한민국 박살낼 때 도움되면 악마라도 괜찮아!" (제법 운율이 맞는다. 이걸로 노래 만들어서, 깡통진보에게 팔아볼까?)

 

이런 겁대가리 없이 독오른척 하는 소리 뒤에 감춰진 속 마음엔 뭐가 들어 있을까? 아, [독 오른 소리]가 아니라 [독 오른척 떠드는 소리]다. 그 동네에 독 오른 사람, 별로 없다. 죄다 밥그릇 챙기는 웰빙 거지근성 뿐이다.

 

그 속마음은 '인질범과 하나 되고픈 갈망'이다. 스톡홀름 신드롬... "인질범과 하나 되면 인생이 안전해 질 것!"이라 착각하는 마음...

 

그래서 차라리 서글프다. 이 간첩, 종북, 친북의 기나긴 행렬 뒤에 감춰진 것이 순도 100% 짜리 악마성이라면, 차라리 공포스럽기라도 할 게다. 그러나 감춰진 것은 [인질의 겁질린 마인드]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게 잘 보이면 [인생이 안전할 것]이라는 착각,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 이런 착각, 언제 시작됐더라?

 

1919년에 씨앗이 뿌려졌다... 3.1 운동 직후, 에너지에 들뜬 일부 사람들이, 소련을 종주국으로 떠받들며, [소련에 잘 보이면 독립된, 사회주의 천국이 올 것]이란 마음이 그 씨앗이다...

 

1945년 가을에 본격적으로 싹이 터서 자라기 시작했다. "쏘련 낙점 받은 김일성 장군께 잘 보이면 인생이 풀린다"--이게 1945년 가을, 남노당을 휩쓸기 시작한 분위기였다. 박헌영은 이무렵부터 자기 자신의 조직(남노당)에 배반당하고 코너에 몰렸다. 당시 김일성은 서른 세살짜리 배불뚜기 시가꾼이었는데.... 흰색 구두, 흰색 수트, 흰색 맥고모자, 소련제 검정 세단으로 광잡고 다니는 [고급 제비/호빠] 분위기의 '옵빠'였는데...남노당의 '진보적 지식인'이란 것들이 그 앞에 납작 엎드려 섬기기 시작했다. 이 섬김이 바로 '간첩'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간첩망의 역사는 대한민국 자체의 역사보다 깊다. 1945년 가을부터 시작됐으니까....

 

스톡홀름 신드롬 (인질의 겁질린 마인드) ..

그리고 이에 더해서..

'한탕주의'

 

이게 간첩, 종북, 친북, 깡통진보들이 공유하고 있는 심리 지평이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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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옵션 및 기타]

(뱅모 박성현 페이스북에서 90여 개 펌 - 댓글에 있음)

 

■[제9차 태극기 집회] 역시 뱅모! “태극기시민 연대해 평양붕괴 선봉에 서자”

미디어워치 2017.08.26 이우희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582 


홍준표 자유한국당이 무기력하게 표류하고 있는 동안 문재인의 대한민국 뒤집기 공작은 속전속결로 이루어지고 있다. 홍준표가 대표직에서 손을 떼던지, 아니면 탄핵 찬성파와 탄핵 반대파를 분명히 하여 보수가 분당 되던지...

 

차라리 우파(보수)가 확실하게 분당하여 서로 우파 적통경쟁을 벌이는 편이 좌파 정귄에 위협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이 싯점에서 우파의 어설픈 통합보다는 분명한 분당이 더 낫다.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 우파 국민의 심판을 받으면 될 것이다.

 

박성현 자유통일유권자본부(자유본) 집행위원장이 태극기시민들이 자유통일의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지켜내서, 북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키는 데 앞장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자유통일의 원칙을 세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사드를 배치했고, 개성공단을 철수했고, 세계와 공조해 북을 압박했고, 한미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라고 선언하면서 구호를 선창했다.

 

자유통일! 박근혜! 자유통일! 박근혜! 자!유!통!일! 박!근!혜!


 

▲ 박성현 자유본 집행위원장이 26일 대학로에서 열린 '제9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태극기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락TV 캡쳐.

 

■대학로5차_격정적 외침이 최고_ 뱅모 박성현

(TV baijin '17.09.17)

https://youtu.be/rb-MmDJcMb8


 

16일(토)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 도로에서 '박근혜대통령 인권유린규탄 및 무죄석방촉구 13차 태극기집회'가 대한애국당(허평환,조원진 공동대표)이 주관하고 '박대통령 무죄석방 천만인서명운동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 연사로 나선 박성현 자유본 집행위원장은 이렇게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