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경제 2010.11.17 (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장착된 스마트폰 공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장착된 스마트폰 `넥서스S`가 신용카드를 대체한다. 에릭 슈밋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웹 2.0 서밋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넥서스S를 공개했다.
넥서스S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가 장착됐으며 `탭 앤드 페이(tap and pay)`라는 이름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적용됐다. 휴대폰을 판독기에 가까이 대면 돈이 빠져나가는 기능이다.
모바일 결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춘 칩을 통해 구현된다. 10㎝ 정도의 거리에서 단말기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신용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현금 이체도 할 수 있다.
NFC를 통한 모바일 결제는 내년부터 본격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엔 애플도 `아이폰5`의 주요 기능으로 모바일 결제를 소개했다.
가트너는 전 세계적으로 NFC 방식의 모바일 결제 건수가 2010년 3억1600만건에서 2015년 35억7200만건으로 11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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