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자유총연맹, “9.3 북한 6차 핵실험, 이제 문재인 ‘데드라인’ 넘어섰다"

배세태 2017. 9. 5. 09:49

한국자유총연맹, “9.3 북한 6차 핵실험, 이제 문재인 ‘데드라인’ 넘어섰다"

미디어워치 2017.09.04 이강연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392

 

“국가비상사태 선포, 민관군 통합 대비태세 갖춰라”, “350만 연맹회원은 비겁한 평화보다 결사항전 택할 것”

 

9월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 및 ICBM용 탄두 소형화 성공발사를 발표한데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성명서를 통해 ‘지금의 한반도 상황을 전쟁 직전의 국가 비상상태’로 규정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연맹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스스로 설정한 ‘데드라인’을 확실히 넘어선 만큼 “이제 지난 4월 27일 대선후보 당시 “6차 핵실험 강행하면 남북대화 불가” 원칙을 재확인해줄 것과 북한 정권을 “선의의 대화상대”로 상정한 모든 유화정책은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어졌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자총은 국민의 안보불감증에 대해서도 질타하며 “미군이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 “어차피 통일되면 우리 핵”이다 라는 식의 발상은 철부지와 같은 생각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자총은 “우리는 ‘핵 위협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은 핵 뿐’이라는 냉엄한 국제정치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정부와 주한미군 당국에 즉각 사드(THAAD) 배치를 완료하고 향후 전술핵 배치 절차를 즉각 미국과 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끝으로 자총은 350만 회원 모두 “북핵 폐기를 넘어 자유 통일의 그 날까지 “평화를 위장한 비겁한 굴종보다 결사항전을 택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전하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하 한국자유총연맹 성명서 전문

[성명서] “9.3 북한 6차 핵실험, 이제 문재인 ‘레드라인’ 넘어섰다.”

 

<중략>

 

2017년 9월 3일

한국자유총연맹 35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