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유엔 안보리, 북한 규탄 의장성명 만장일치 채택...추가 대응 예고

배세태 2017. 8. 30. 15:14

안보리, 북한 규탄 의장성명 만장일치 채택...추가 대응 예고

VOA 뉴스 2017.8.30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006377.html

 

안보리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긴급 회의를 열고 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추가 대응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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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는 29일 오후 비공개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8월 안보리 의장국인 이집트의 압델라티프 아부라타 유엔대사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8일과 25일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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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는 북한의 과격한 행동을 비판하며, 북한이 즉시 이 같은 행동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는 겁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행동이 지역은 물론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과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검증가능하고, 완전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완전한 방식으로 대북 결의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안보리는 3시간 넘게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 이어 회의를 공개로 전환한 뒤 의장성명을 발표했습니다.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안보리 긴급 회의에서 니키 헤일리 미국 대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회의에서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이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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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그리고 유럽나라들과, 아프리카, 남미 나라들이 하나가 돼, 유엔 회원국인 일본을 향한 북한의 충격적 행위를 비난했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또 세계 모든 나라가 북한에 맞서 단결돼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이제 북한 정권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의 무법적 행위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나라들도 미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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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가 채택하는 의장성명은 언론성명보다는 한 단계 높은 대응 방식으로, 회의록에 공식 기록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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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동영상 참고요]

■[태극기방송] 8월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트럼프의 반응

(이화영 목사 '17.08.30)

https://youtu.be/wUWYdnmGEAE


■북한 탄도미사일 2천700여㎞ 비행해 일본 상공 통과…"괌타격 능력 과시"

연합뉴스 2017.08.29 김귀근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618


북한이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 해상에 낙하한 것은 태평양 괌을 타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하는 등 다목적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미사일은 최대고도 550여㎞로 2천700여㎞를 29분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에서 괌까지의 거리가 3천여㎞인 점에서 괌까지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일본이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유사시 한반도 증원전력 출발지인 주일 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일본 상공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축소평가하는 촛불정권의 청와대

올인코리아 2017.08.29 허우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620

 

2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략적 도발과는 관계없다”고 두둔하다가 28일에야 “어찌 됐든 저강도 도발임은 분명하다며 위험성을 축소평가하던 문재인 촛불정권의 청와대를 비웃듯이, 북한 김정은 집단이 29일 오전 5시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런 미사일 도발을 과소평가하면서 평화타령을 하고 대화와 지원에 미련을 가진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는 미국과 일본이 나선 ‘대북 독자 제재’에서 한국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화 거듭 제의한 靑, 북한이 쏜 게 방사포이길 바랐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r940****)은“정신 나간 사람들. 평화는 굳건한 안보만이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정은이에게 잘 보여서 지키는 것이 아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대한민국 기관이지 북괴의 기관이 아니다. 정신들차리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ee****)은“NSC회의, 국방부나 국정원의 보고가 있었을 텐데, 청와대에서 이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작했거나 아니면 이들 부처의 아첨이나 허위보고? 제발 국민의 신뢰받는 행동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ok****)은 “국민을 바보천치로 만든 선전선동집단이 하루빨리 어찌해야 구국이 되지.이러다 김정은에게 조공 받치는 나라꼴이 되겠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