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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관련기사 - 매일경제(`10.3.14~3.17)

배셰태 2010. 3. 20. 17:10

[인사이드 칼럼] 스마트폰시대 함께 사는 지혜

매일경제 칼럼 2010.03.16 (화) 오후 5:14

 

 스마트폰이 웹스퀘어드세상 앞당긴다

USB 하나면 업무 어디서든 척척

돈되는 新사업 향후 1~2년 모바일서 쏟아질것
`콘텐츠=유료` 빠르게 확산
앱스토어로 수백만弗 수익, 美 예비스타기업 속속 등장
매경 모바일부 트위터에 뜨거운 관심
`천지인` 입력방식 앱 내놓고, 자동인식 영상검색 기술 개발
`스마트폰 + 유료 콘텐츠` 앱이코노미가 뜬다
무선데이터 폭증 `모바일 빅뱅`
모바일세대는 나이구분 없이 직관으로 소통한다
1가구 1인터넷은 옛말…유ㆍ무선 1인 2인터넷시대로
국내언론사 최초 기자 바이라인에 트위터 계정
한국 `갈라파고스식 규제` 탓에 모바일 지각생 됐다
왜 모바일 코리아인가
모바일산업…구글ㆍ애플 선점에 노키아ㆍMS 허둥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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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10.3.14) 관련기사 일부 발췌

 

 

무선데이터 폭증 `모바일 빅뱅`

매일경제 2010.03.14 (일)

 

1가구 1인터넷은 옛말…유ㆍ무선 1인 2인터넷시대로

매일경제  2010.03.14 (일) 오후 6:05

 

모바일산업…구글ㆍ애플 선점에 노키아ㆍMS 허둥지둥

매일경제 2010.03.14 (일) 

 

한국 `갈라파고스식 규제` 탓에 모바일 지각생 됐다

매일경제 2010.03.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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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기사 일부 발췌]

 

 

-. 주머니속 인터넷시대 성큼 … 모바일DNA 살려야 IT신화 재현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비서관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몸값도 치솟고 있다.

 

한국은 `광대역 통신 강국`으로 불리며 IT 벤치마킹 모델이었으나 최근 2년간 뒤처졌다. 통신서비스는 외국 진출에 실패했고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애플 아이폰 충격에 당황하고 있다


 

-. 아이폰 도입후 100일만에 무선데이터 사용 122배 폭증… 애플리케이션 등록 3000개

 

오 교수는 "2000년 인터넷 폭발이 일어나 대기업은 물론 일반 구멍가게에도 홈페이지 개설 붐이 일었듯 스마트폰이 일으킨 모바일 인터넷 폭발이 산업은 물론 생활까지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업과 개인 모두 모바일 웹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스마트폰 도입이 본격화한 이후 국내 산업계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에 이르기까지 2000년 이후 10년 만에 `제2 인터넷 붐`이 일고 있다.

 

2004년 `웹2.0`이란 단어를 창시해 전 세계에 확산시킨 미국 오라일리미디어사의 팀 오라일리 회장은 `웹2.0` 이후의 세계를 `웹스퀘어드(Web샾)`로 부른다.

1인 2인터넷 시대가 오는 데 이어 향후 사물에까지 지능(The Internet of Things)이 부여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서로 통신하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오라일리 회장은 웹스퀘어드에 대해 "시장 규모나 기회 면에서 웹2.0은 어린이와 같이 작다면 웹스퀘어드는 어른과 같이 크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의 등장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만들고 `롱테일 법칙(80% 다수가 20%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 등 기존 경제학 개념을 뒤집는 이론이 나왔듯 모바일의 등장은 새로운 경제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인터넷과 달리 모바일 인터넷은 언제나 살아 있으며(Always on) 정보와 뉴스를 사람이 이동할 때마다 제공하는(Push)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 빛의 속도로 바뀌는 모바일산업

지금부터 2년 전인 2008년 휴대폰 산업을 복기해 보자. 당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업체 목표는 단연 노키아 따라잡기였다. 하지만 2년이 흐른 지금에는 아무도 삼성과 LG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노키아를 지목하지 않는다.

 

-. 통신업계 `갑` 위치 안주…스마트폰 도입 2년 늦어져
    SWㆍ솔루션으로 무게중심 이동 벤처 생태계 육성을

 

휴대폰 지형을 바꾼 아이폰이 공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한국 통신업계는 기나긴 겨울잠에 빠져든 것처럼 스마트폰 `쓰나미`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삼성전자LG전자가 지난해 세계 휴대폰 시장 2위와 3위 자리를 굳건히 했지만 세계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모바일 공룡`이라며 두려워하는 곳은 불행하게도 애플과 구글이다.

IT 전문가들은 한국이 `모바일 지각생`으로 전락한 이유로 이동통신사들의 폐쇄성을 꼽는다. 내수시장에서 통신망에 대한 과점적 지배를 통해 알토란 같은 수익을 챙기는데 안주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음성 매출의 잠식을 초래할 수 있는 스마트폰 판매보다는 디스플레이, 메모리 용량, 카메라 기능 등 하드웨어 사양에 치우친 일반폰 판매에 치중했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커뮤니케이션SU 본부장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확산이 1~2년 빨랐더라면 모바일 콘텐츠 개발이나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더욱 일찍 활성화됐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대기업 위주의 통신 생태계도 모바일 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강력한 힘으로 시장 경쟁을 벌이는 동안 중견 소프트웨어나 중소 모바일 서비스 업체의 존재감은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상황은 180도 달라지고 있다. 이른바 이통사와 단말 제조사 등 `갑의 몰락`이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가치가 넘어가고 있다"며 "향후 성패는 단말기,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묶인 모바일 에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특정 대기업이 에코 시스템 전체를 장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누가 협업을 잘 하느냐가 경쟁력의 열쇠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얘기다


 

상기外 관련기사 발췌는 생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