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친박 다 어디 갔나, 왜 장세동처럼 책임지는 사람 없나"

배셰태 2017. 7. 11. 17:47

"親朴 다 어디 갔나, 왜 장세동처럼 책임지는 사람 없나"

조선일보 2017.07.11 최경운 기자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71100141&outlink=facebook&Dep0=lm.facebook.com


[한국당 혁신위원장 맡은 류석춘 "웰빙 정당을 이념·가치 정당으로 바꿔놓겠다"]

"박 前대통령의 정치적 실패 함께 책임져야 할 사람 가려내야
박 前대통령 당적 정리하라고? 시체에 칼질은 아닌 것 같아

文대통령 지지율 아직 높지만 곧 국민이 좌파적 실체 알게될 것
그때까지 우린 혁신, 또 혁신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당 혁신을 추진할 혁신위원장에 류석춘(62) 연세대 교수를 임명했다. 보수·우파 이론가인 류 교수를 통해 한국당의 인물·조직·정책 혁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류 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당을 '웰빙·이익 정당'에서 '이념·가치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그 과정에서 홍 대표도 혁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류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정치적 실패자이고 친박계는 이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혁신 작업은 책임져야 할 사람을 가려내는 것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왜 친박계에는 전두환의 장세동·이춘구 같은 사람이 없느냐"고도 했다.  

다음은 류 교수와의 일문일답.

 

보수·우파 이론가인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10일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뒤 여의도 당사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보수·우파 진영의 위기는 어디서 시작됐다고 보나.

 

"박근혜 정부 4년여 동안 모든 정책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결국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했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보수·우파 진영 전체가 지리멸렬해졌다. 과거 '부정(否定)'과 미래 '불투명'에 내몰렸다. 여론 지형의 기울어진 운동장도 한몫했지만 결국 한국당 의원들이 제 역할을 못한 탓이 크다."

 

―박 전 대통령이 잘못했다는 얘기인가.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될 정도로 잘못이 입증됐느냐, 또 사법적으로 유죄냐에 대해 이견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개인적으로 박근혜 정부 대북 정책 방향은 옳았다고 본다. 하지만 결국 탄핵당함으로써 '정치적 실패자'가 됐다."

 

―한국당 혁신은 박 전 대통령과의 절연(絶緣)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먼 장래에는 몰라도 지금 상황에선 한국당의 정치적 자산이 되긴 어렵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안타까운 심정은 한국당이 안고 가야 한다."

 

―박 전 대통령 당적을 정리하는 문제는.

 

"박 전 대통령은 이미 감옥에 있는 상황에서 출당 조치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시체에 칼질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지금 한국당이 '박근혜당'이 되는 것도 아니다."

 

<중략>


―책임질 사람은 누구인가.

 

"김영삼 정부 때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때 신군부 출신 이춘구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다시는 정치권에 기웃거리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당의 이른바 '친박'이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박 전 대통령이 어려워지니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아닌가. 참담하다. 자신의 정치적 거취를 밝혀야 할 사람이 한둘은 있어야 한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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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탄기국(현,국민저항본부)/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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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