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美日 문재인 불신 확산,‘가쓰라-태프트 밀약’ 재연되나”
미디어워치 2017.06.19 이우희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188
“미 백악관, 사드발사대 사기 문재인과 한국언론 불신하며 일본 특파원과 논의...100여년 전과 흡사한 상황”
문재인 정권이 미국을 상대로 계속해서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100여년전 ‘가쓰라-태프트밀약’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정부가 배제되고 미국과 일본이 밀약을 통해 현안을 결정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19일 ‘시사폭격 99회’에 출연 “미국발 뉴스만 보면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대한민국 안보에 치명적인 소식이 주말 사이에 쏟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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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대표는 우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과 관련 우려를 쏟아냈다. 문 특보는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사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 동맹이 깨진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게 무슨 동맹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을 통해 “문 특보 발언은 개인 견해로 이해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내놨다.
변 대표는 “문제는 이와 같은 미국의 외교적인 발언을 가지고, 마치 청와대가 미국 정부를 잘 설득하고 있다는 것처럼 ‘이중사기’를 치는 정부와 어용언론의 행태”라며 “백악관 발 ‘익명의 관계자’가 한국 언론에 나와 문재인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한반도 안보현황 등을 논의하며, 사드배치 지연 논란에 격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변 대표는 “특히, 중앙일보의 뉴스를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기사 상당부분을 그대로 읽어나갔다. (중앙일보 기사, 청와대 ‘사드 반입 몰랐다’ 주장, 거짓말 의심하는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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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대표는 “오는 토요일(24) 11시 조원진 의원과 새누리당 정상화대책회의가 경북 왜관에서 한미동맹수호를 위한 집회를 연다”며 “이후 뱅모 박성현의 자유본, 손상대 지지세력 등과 규합해 최소 1만명 이상을 만들어서 성주로 집결 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주고 왜관이고, 이제 ‘나라를 살려야 겠다’는 사람은 모두 다 나와야 한다”며 “주한 미 대사관과 미국 특파원들에게 한국에는 문재인 정권과 같은 사기꾼 집단만 있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미동맹 수호를 원하는 국민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7월 안에 보여줘야 반드시 나다”고 강조했다.
그렇지 못하면 “미국은 100여년전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하듯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를 아베에게 넘겨버리고, 북핵 문제는 미국이 직접 김정은과 뒷거래해서 끝내버리는 사태가 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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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의 시사폭격: 한미정상회담 특별방송] 문재인 정권의 시진핑·김정은을 위한 잔꾀, 죄다 파악한 트럼프, 대형참사만 남았다
(미디어워치TV/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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