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베스트] 사드논란에 이은 초메가톤급 사건..미2사단 100주년 콘서트

■사드논란에 이은 메가톤급 사건 '인순이는 대기실에서 펑펑울고 무대로나와 머리를 숙이며 죄송하고만했다'

(뉴스데일리베스트 `17.06.12)

https://youtu.be/KT3s5SOUtfE

무슨 벌레같은 취급을 받는 주한미군이 한국파병을 기피하려는 현상이 오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며, 사드논란에 이어, 이번 사건까지 주한미군철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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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JBC 까] 인순이·크라잉넛·EXID·오마이걸 ‘좌파단체’ 협박에 공연, 벼락 취소---노래 대신 사과

(정병철 언론인 '17.06.12)

https://youtu.be/bfGP4O1BD-k

지난 10일 오후 6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미 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무대에 오른 가수 인순이씨가 관객들을 향해“노래를 못 하게 됐다”고 말한 뒤 머리 숙여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 반대하는 일부 좌파 단체와 네티즌들의 항의 때문에 EXID·오마이걸·스윗소로우 등 다른 유명 가수들은 콘서트 출연을 취소했다.

이날 콘서트는 의정부에 본부를 둔 미 2사단의 창설 100주년을 맞아 의정부시가 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미2사단 100주년 콘서트 초대가수 대거 불참 '파행'

연합뉴스 2017.06.10 의정부=우영식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0/0200000000AKR20170610053251060.HTML?input=1195m

시민단체, "미선·효순 15주기 추모할 때"…규탄 시위도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한 경기도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제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초대가수의 불참 사태로 이어지며 파행을 겪었다...이하전력

■‘파행’으로 끝난 미2사단 100주년 콘서트, 반대 여론에 초대가수들 대거 불참

프런티어스타임즈 2017.06.10 Jonathan Noh

http://frontierstimes.com/%ED%8C%8C%ED%96%89%EC%9C%BC%EB%A1%9C-%EB%81%9D%EB%82%9C-%EB%AF%B82%EC%82%AC%EB%8B%A8-100%EC%A3%BC%EB%85%84-%EC%BD%98%EC%84%9C%ED%8A%B8-%EB%B0%98%EB%8C%80-%EC%97%AC%EB%A1%A0%EC%97%90-%EC%B4%88/

 

 

경기도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제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강력한 반대 여론으로 인한 초대가수의 불참으로 파행으로 끝나고 말았다.

 

주한미군 사령관 등 주한미군 장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사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미 관계의 깊은 골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게 됐다.

 

한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10일 오후 6시∼8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우정을 넘어선 미래를 위한 약속'(The next movement)이라는 주제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인순이, EXID, 산이, 오마이걸, 크라잉넛, 스윗소로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콘서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고 팬 카페에 악성 댓글이 달리자 대부분 가수가 공연장에 나오지 않았고, 인순이와 크라잉넛은 무대에는 올랐지만 노래는 부르지 않고 “노래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만 남긴 채 돌아갔다. 참석자들, 특히 주한미군에게는 불참한 것보다 더 못한 상황을 만든 셈이다.

 

<중략>

 

시민단체 관계자는 “두 여중생의 죽음을 추모해야 할 기간에 세금을 들여 가해자인 미군을 위한 잔치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참석한 시민에게 콘서트 개최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전단과 피켓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한미군 장성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콘서트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우려된다.

 

네티즌들도 “간 사람들 허탈한건 그렇다쳐도 미군 장성 많이 왔는데 이게 무슨 망신임”, “지금 북한이 핵을쏘는냐 마냐 하는 시점에 동맹을 배신하는 행위라니”, “추모는 추모고 공연은 공연 아닌가?”, “독재보다 더한 세상이 왔네” 등으로 콘서트를 파행으로 내몬 시민단체들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