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니미츠' 항모도 서태평양 배치 ‘시선 집중’
국회뉴스2017.05.28 윤상진 기자
http://www.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637
칼 빈슨, 로널드 레이건호 등 동시 파견...공격과 수비 ‘주목’
서태평양에 미국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 함대가 배치된다. 칼 빈슨, 로널드 레이건호에 이어 3척이 동시에 파견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미국의 전략적인 전술이란 점에서 예의 주시되는 대목이다. 즉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이 높아졌다고 판단, 핵 추진 항모 3척을 서태평양에 전진 배치시켰다고는 하나 속내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본다. 실제 북한의 선제타격을 가상 시험해 보는 측면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미국이 중국정부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을 중재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북한은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오히려 미국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를 강화해 본들 북한의 막무가내 핵 위협은 날이 갈수록 더국 대담해진다는 측면에서 미국은 중국에 관계없이 언제든 북 핵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핵 추진 항모 3척을 급파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까지도 무시한 채 ‘북 핵’ 강화에 주력하고 있어서 미국의 선제타격 설은 어제든 유효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선제타격 시점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능력을 보유한 핵탄두 장착 미사일을 지속해서 발사시험을 하는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연이어 핵 탑재를 시험 삼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최근부터 가을 사이에 선제타격 시점이 유력하다는 해석이다.
핵 추진 항모 3척이 한 지역에 동시 투입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이 3척의 항모군단이 펼쳐지는 전술적 가치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단 몇 시간 내에 집중타격으로 작전을 수행한다는 게 미국의 군사전략이다. 이런 정도의 시나리오가 형성됐다면 이미 미국은 선제타격의 시점, 규모, 전술 등이 이미 계획되어 있다는 정보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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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일본 언론 보도] 미국 '니미츠'도 온다...항공모함 3척 동시전개
연합뉴스 2017.05.27 도쿄=김정선 특파원
http://blog.daum.net/bstaebst/21140
미국 해군이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 함대의 서태평양 파견을 결정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27일 전했다.
신문은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 파견되는 핵 추진 항모는 칼 빈슨, 로널드 레이건호에 이은 것으로 이 지역에 항모 3척이 동시에 전개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빈센트 스튜어트 미국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지난 23일 "김정은의 현재 궤적을 방치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궁극적으로 미국 본토를 위협할 능력을 보유한 핵탄두 장착 미사일을 내놓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 문제와 관련, 미국 측은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단독행동을 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여서, 이는 중국에 협력을 압박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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