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G7 정상 공동성명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포기 않으면 제재 강화"

배셰태 2017. 5. 28. 13:32

G7 공동성명 "북한 핵 포기 않으면 제재 강화"

VOA 뉴스 2017.05.28

http://www.voakorea.com/a/3873762.html

 

27일 G7 정상들과 참관한 아프리카 정상들이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27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G7 정상회의를 폐막하며 발표한 공동 성명에 담겼습니다.

 

공동 성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북한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국제법을 위반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새로운 수준의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관련 결의안을 즉각 전면적으로 준수하고, 모든 핵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국제사회는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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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미 국무장관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거나 체제 변경할 뜻이 없다." ???

뱅모의 옥중카페 2016.05.24 박성현(뱅모) 뉴데일리 주필/자유통일유권자본부 대표

http://blog.daum.net/bstaebst/21128

 

북한에 대한 무력 사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핵과 미사일 문제가 해결된다면 북한을 팰 이유가 없다"는 소리일 가능성이 99.99%이다. TV뉴스는 이를 왜곡해서 "(어떤 경우에도) 미국은 북한을 팰 이유가 없다고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수 없는 평양체제와, 핵과 미사일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미국주도의) 글로벌 문명.. 이 둘의 충돌은 피할 수 없다. 글로벌 문명의 힘(군사력)과 질량(몸집)이 평양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에 이는 '충돌'이 아니라 '일방적 끝장내기'일 뿐이다.

 

우리는 두 개의 명제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선제폭격은 신중,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는 명제와 "지금 완성되어 있는, 북한에 대한 무시무시한 군사포위 및 압박은 핵-미사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제하지 않는다"는 명제는 완전히 다르다.

 

평양은 이미 덫에 걸렸다. 이 덫은 핵과 미사일이 해결될 때까지 풀리지 않는다. 그런데 평양체제가 붕괴하지 않는 한 핵과 미사일은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이 덫은 평양체제가 붕괴할 때까지 풀리지 않는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