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럼 2017] "미래 로봇은 자율성이 필수...기술·제도 뒷받침돼야 성공"
서울경제 2017.05.25 서은영 기자
http://www.sedaily.com/NewsView/1OG27BE30I?dable=10.1.4#cb
러스 MIT소장 강연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7’ 세션1에서 다니엘라 러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 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삶을 완벽하게 지원하려면 자율성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합니다.”
25일 ‘서울포럼 2017’의 첫 번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 다니엘라 러스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 소장은 “기존 로봇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을 가르는 기준은 ‘자율성’”이라며 “자율성은 머신러닝·딥러닝 등 기술은 물론 이 기술을 인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뒷받침될 때 제대로 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략>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융합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한국은 각종 규제가 융합을 가로막고 있다”며 “정부는 적정 수준의 규제와 표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시장 형성과 기술 혁신은 민간에, 혁신 생태계와 테스트베드 구축은 민관합동으로 일궈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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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4차 산업혁명의 충격
- 과학기술 혁명이 몰고올 기회와 위협
클라우스 슈밥 외 26인 | 편집 포린 어페어스 | 출판사 넥스트웨이브 | 2016.07.15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18102
[책소개]
『4차 산업혁명의 충격』은 다보스포럼이 열리기 직전인 2015년 12월까지 세계 최고의 전문가 2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에 대해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와 ‘포린어페어스닷컴’에 기고한 기사를 묶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 소개하는 차원을 훨씬 뛰어넘어 디지털 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7인이 생생한 육성으로 첨단기술의 현황과 당면과제, 기회와 위협, 전망과 해법 등을 심도 깊게 들려주는 획기적인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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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로봇이 온다: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 다니엘라 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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