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美국무 "북한 미사일 도발 실망스럽고 충격"
뉴포커스 2017.05.22 신준식 기자
http://www.newfocus.co.kr/client/subcon/viw.asp?c_cc=F1002&cate=C01&nNewsNumb=20170520169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고 지속적인 대북 압박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 중인 시험은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시험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멈추지 않는 것은 시각을 바꾸지 않았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틸러슨 장관은 지난 18일 미 국무부 청사에서 홍석현 대미 특사와 만나 "북한에 대한 정권 교체와 침략을 하지 않고 체제를 보장할 것"이라며 핵 포기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의 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북극성 2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500㎞를 비행했다. 지난 14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 발사 후 일주일만의 도발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2일 만의 두 번째 미사일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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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북한, 21일 미국의 핵폐기시 체제보장 약속에 탄도 미사일 발사로 응답
연합뉴스2017.05.21조준형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1032
북한의 21일 탄도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체제보장 약속과 추가 도발 중단 촉구를 일축한 조치로 평가된다.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의 '마이웨이'를 고수할 것임을 보여준 일인 셈이다.
북한이 불과 일주일 전인 14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화성-12) 발사에 성공한 뒤 미국은 의외로 북한에 유화적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결국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제재·압박과 유화 메시지 어느 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무기의 완전한 실전 배치를 향해 질주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일 등 주요국에 특사를 보내고 21일 안보실장(정의용)과 외교장관(강경화) 인선을 시작으로 외교안보 라인 구축에 나선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중요한 도전에 직면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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