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변희재의 시사폭격] 홍준표와 손잡은 탄핵세력 VS 구태친박, 당권 투쟁

배셰태 2017. 5. 3. 22:39

■[변희재의 시사폭격] 홍준표와 손잡은 탄핵세력 VS 구태친박, 대권 포기하고 당권 투쟁 시작했다

(미디어워치 TV/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17.05.03)

https://youtu.be/Dm4AA_R9P7o


◆시사폭격 28회◆


※영상 초반, 화면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드립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현재 자유한국당 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내각제 개헌 기회주의 세력'을 중심으로 한 당권 장악 게임을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저들의 시계는 5월9일이 아니라, 대선 이후에 당권 경쟁에 맞춰져 있습니다. "당권 장악을 위해 서로 칼 꽂고, 사기치고, 뒤통수 치고할 것이 뻔히 보이는, 저 당에 던지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사탄에게 '사탕'을 주는 게 될 것입니다."

"바른정당 황영철 입장번복 사태, 모든 것이 '쇼'다. 입장 발표한 친박계도 쇼, 입당 보류한 황영철도 쇼, 횃불당 입당하기로 해 놓고 페이스북 닫은 장제원도 쇼, 야밤에 바른정당 13인과 밀담 나눠 데려온 홍준표도 쇼, 대선뒤에 받아야 한다는 김진태도 쇼. 결국,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계속 속임수를 쓰고 있다."

"제가 쇼라고 보는 이유. 자유한국당 내 탄핵세력 30명이 멀쩡히 살아있고 그 앞잡이던 나경원과 심대철이 홍준표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탄핵 주범들이 앞장서서 설치는 동안 친박은 지금껏 뭐했나? 김진태 의원은 지난 코엑스 유세에서 나경원과 함께 태극기 흔들지 않았습니까? 김진태 의원과 단일화 협상때 탄핵세력과 손잡지 않겠다는 공개선언 해달라는 요구에 불가능하다고 얘기하지 않았느냐? 탄핵세력과 손잡게 될 것 뻔하게 알고 있지 않았습니까. 왜 갑자기 화들짝 놀란 것처럼 반응합니까."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느냐. 탄핵을 주도한 것은 내각제 개헌 기회주의 세력이다. 그게 바로 바른정당 김무성, 유승민 세력 + 장제원 등 13인 + 횃불당의 30명의 탄핵 찬성자들 + 탄핵에는 반대했으나 내각제 추진하는 정우택, 정진석 패거리들."

"친박도 내각제 개헌에 숟가락 대고 싶어하죠. 명분상 배제돼 있을 뿐이다."

"바른정당 내각제 개헌세력들, 대선 끝나면 당연히 다 (자유한국당으로) 들어오죠. 장제원 등 13인은 이미 들어온 것이고, 유승민 계 이혜훈 등도 다 들어올 것이라고 본다."

"홍준표와 탄핵 세력이 야합이 돼 있다."

"이들의 목표는 대선 이후에 당권을 잡고, 김종인 김무성 등과 내각제 개헌에 돌입한다는 것. 국회 200석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 이때, 내각제에서 당권이 중요한 이유는, 국회가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고 당 대표가 총리가 되기 때문. 여당이 되면 당대표가 조각권을 갖게 된다. 따라서 내각제 하 당권 경쟁은 장난이 아니다."

"그러니 (내각제 개헌을 바라보는)홍준표나 구태 친박이나 지금 머리가 어디에 가 있겠는가. 5월 9일이 아니라, 대선 이후 당권 장악을 위한 싸움을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이다."

"홍준표가 표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바른정당 13인을 받아들인 이유가 바로 당권 장악을 위한 사전작업. 구태 친박 제거해서 탄핵 세력이 완전히 자유한국당 당권을 장악하겠다는 시나리오."

"구태 친박 입장에서는 필사적으로 탄핵 세력의 세가 불어나는 것을 막아야 당권 경쟁에 유리하므로 13인의 입당을 막고 나선 것. 결론적으로는 당권 싸움 들어가면 친박패가 필패."

"탄핵세력 안에서도 당권경쟁 싸움이 날 것이다. 탈당 탄핵파 Vs. 잔류 탄핵파"

"냉정하게 보면, 탄핵파 중에서는 탈당했던 자들이 더 질이 나은 사람들. 제일 저질스러운 자들인 대통령 등에 칼 꽂고 탄핵 시켜 놓고도 당에 남아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나경원 류의 인간들."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탄핵파가 당권을 잡긴 잡겠지만, 당은 무너질 것이다. 대선 패배론을 두고 싸움이 나서 당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될 것이다. 도저히 구심점을 갖고 이끌어 갈 수 없는 당이다."

"새누리당은 대선 완주만 해도 큰 성과다. 대선 이후에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만이 남게 될 것이다. 대선 이후 엄청난 정치적 회오리가 불어닥칠 것이다. 지금 이런 판이 돼 가고 있다."

"아직도 갈팡질팡하시는 국민들께 제안합니다. 저 당(자유한국당)의 미래를 보세요. 어찌될지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서로 칼 꽂고 칼질하고 사기치고, 뒤통수 치고...할 것이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저 당에 던지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사탄'에게 '사탕'을 주는 게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에 주는 표는 미래에 큰 투자가 될 것입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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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현,국민저항본부)/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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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