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껴안은 홍준표 "정치투쟁 졌지만 선거에서 이겨야"
아시아경제 2017.04.22 김보경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42215441675825
文, 대통령 되면 전국민을 협박할 사람…1번, 3번 누가되든 친북좌파 정권 탄생"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사진=한국당 홈페이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주말인 22일 서울 첫 집중유세를 열고 "정치투쟁에서는 졌지만 5월9일 이 나라를 구하는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가 꼭 이겨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보수 결집에 힘을 쏟았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보수우파 성향의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에게 "지난 해 겨울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문에 모이던 분들의 마음을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유세에는 수천 명의 보수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운집해 마치 태극기 집회를 방불케 했다. 태극기 집회 중심세력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수호애국단체 총연합회'가 홍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한 줌도 안 되는 좌파들이 조직적으로 득세해서 지난 번 촛불사태를 만들었다"며 "야당과 일부 조직적 좌파들이 뭉쳐서 촛불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대통령이 탄핵되고, 감옥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뒤늦게 저항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치투쟁에서 보수우파들이 진 것"이라며 "우리가 이겨야 할 때는 5월9일이다. 이땅의 보수우파들이 뭉쳐서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5월9일은 단순한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친북좌파 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보수우파 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전쟁"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종북좌파와 강성귀족노조, 전교조를 '대한민국 3대 적폐 세력'으로 규정짓고 "종북좌파들을 색출해서 척결하겠다" "강성귀족노조를 반드시 깨부시겠다" 등의 발언을 해 보수 지지층의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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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현,국민저항본부)/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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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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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민저항본부/자유게시판
http://cafe.daum.net/parkgunhye
2)일베저장소/정치
(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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