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백악관 고위관리 “대북 군사 옵션 평가 중...군사행동 예고 안해”

배셰태 2017. 4. 16. 10:55

백악관 고위관리 “대북 군사 옵션 평가 중...군사행동 예고 안해”

VOA 뉴스 2017.4.15 함지하 기자

http://www.voakorea.com/a/3810821.html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 옵션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군사 행동을 포함한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예고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백악관이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중략>

 

그러나 군사적 공격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가 답변은 거부했습니다. 그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혹은 국가 안보 문제와 관련해 미래의 잠재적 움직임에 대해 알리지 않는다는 명확한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미 ‘폭스 비즈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적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다”며 군사 행동을 감행할 때 미리 예고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었습니다.

 

..이하전략

===================================

[참고요]

■[핵확산금지조약(NPT)] 북한의 '핵보유국' 착각...파키스탄과 다르다

한국일보 2016.09.14 송용창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477

 

북한의 실제 핵능력과 핵보유국 인정은 차원이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NPT 체제의 구속력, 그리고 NPT체제의 유지 여부와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파키스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유엔 제재, 즉 국제사회 전체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북한은 중요한 출발선에서부터 파키스탄과 다른 것입니다. 북한이 모델로 삼아야 하는 나라는 파키스탄이 아니라 이란입니다.

 

1970년 NPT가 발효된 이후 NPT 가입국 중 NPT에서 탈퇴한 나라가 없고, 비핵보유 가입국 중 핵보유국으로 인정된 나라도 한 곳도 없는 것입니다. 현재 NPT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90개국이 가입해 있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외에 다 가입해 있는 것입니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