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열병식서 신형 ICBM·북극성 SLBM 등 전략무기 대거 공개

배셰태 2017. 4. 15. 20:17

北열병식서 신형 ICBM·북극성 SLBM 등 전략무기 대거 공개

미디어펜 2017.04.15 김소정 기자

http://www.mediapen.com/news/view/256829


북한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맞이해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열병식)가 열렸다.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지난 2월 시험발사했던 신형 미사일 ‘북극성-2형’도 공개됐다.


이날 오전 10시50분쯤 박영식 인민무력상의 보고로 시작된 열병식에는 신형 ICBM은 바퀴형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려 등장했다. 기존 KN-08이나 KN-14보다 길이가 더 긴 것으로 관측됐다. ICBM은 사거리가 1만㎞를 넘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고 이동식발사차량에서 발사하기 때문에 사전징후 포착이 어렵다.


또 최근 발사실험을 마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과 지상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 등 북한의 새로운 전략무기를 대거 선보였다. 


기존에 공개한 KN-08, KN-06 지대공 미사일과 4연장 대함미사일, 300㎜ 방사포 등도 등장했다. 흰색 방호복을 입은 화생방 특수부대도 처음 공개됐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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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핵확산금지조약(NPT)] 북한의 '핵보유국' 착각...파키스탄과 다르다

한국일보 2016.09.14 송용창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477

 

북한의 실제 핵능력과 핵보유국 인정은 차원이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NPT 체제의 구속력, 그리고 NPT체제의 유지 여부와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파키스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유엔 제재, 즉 국제사회 전체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북한은 중요한 출발선에서부터 파키스탄과 다른 것입니다. 북한이 모델로 삼아야 하는 나라는 파키스탄이 아니라 이란입니다.

 

1970년 NPT가 발효된 이후 NPT 가입국 중 NPT에서 탈퇴한 나라가 없고, 비핵보유 가입국 중 핵보유국으로 인정된 나라도 한 곳도 없는 것입니다. 현재 NPT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90개국이 가입해 있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외에 다 가입해 있는 것입니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