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어 니미츠호·루즈벨트호도 추가 투입

배셰태 2017. 4. 15. 17:25

美, 항공모함 니미츠호·루즈벨트호도 추가 투입… 스텔스기에 폭탄탑재 훈련도

프런티어스타임즈 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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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호 / 출처 = MBN 방송화면 캡처

루스벨트호 / 출처 = MBN 방송화면 캡처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미국의 선제타격 가능성으로 인해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서태평양 지역에 추가로 핵항공모함 니미츠호(USS Nimitz, CVN-68)를 투입하고 주일미군의 전시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5일 일본 언론매체 지지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훈련 중이던 시어도어 루즈벨트호(CVN 71)도 훈련을 마치고 태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태평양 해역에 미 항공모함 3대가 결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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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태평양사령부도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니미츠호가 2013년 이래 처음으로 임무 배치 전 훈련(COMPTUEX·Composite Training Unit Exercise)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태평양사령부는 또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훈련 중이던 시어도어 루즈벨트호도 훈련을 마치고 태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별도로 고지했다. 현재 예방 정비 중인 로널드 레이건호도 조만간 실전 투입이 가능한 상태다.


일본정부 당국자는 칼빈슨호 외에도 여러 척의 항모가 추가로 일본 근해에 파견된다면 미국이 북한에 군사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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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이와 함께 최근 훈련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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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통신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미군이 북한에 군사력을 행사할 경우 출격과 후방지원 거점이 되는 주일미군 기지에서 유사시를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