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빅데이터로 본 대선] 자유한국당 후보 약진...김진태 3위, 홍준표 5위

배셰태 2017. 3. 21. 21:34

[빅데이터로 본 대선] 한국당 후보 약진...김진태 3위, 홍준표 5위

레이더P 2017.03.21 김정범 기자

http://m.raythep.com/Headline/View/12980

 

레이더P·굿데이터코퍼레이션 3월 셋째주 온라인 관심도

 

지난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도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에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실시한 3월 셋째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순위권 밖이었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온라인상 점유율은 13.8%을 기록해 단숨에 3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주 8위에 그쳤던 홍준표 경남지사 역시 온라인 화제성 점유율 8.7%를 차지하며 5위를 기록했다.

 

특히 황 권한대행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온라인상 관심도는 김 의원과 홍 지사로 분산된 모습이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는 "특히 지난 15일 국회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진태 의원이 크게 이슈가 되면서 관련 뉴스 기사에는 2만7000건 의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며 "유튜브에서는 김진태 후보 출마에 대한 변희재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영상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주 화제성 점유율 3.2%로 8위에 그쳤던 홍 지사는 점유율이 5%P 이상 급상승한 8.7%로 5위에 올랐다. '대법 유죄시 노무현처럼 자살 검토' 등이 발언이 크게 화제가 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비판이 댓글이 쏟아지며 화제성 점유율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중략>

 

이번 조사는 포털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각 대선주자 이름이 제목에 언급된 게시물 수와 동영상 조회 수 등을 분석했다. 3월 13~19일(3월 셋째 주) 동안 인터넷 상에서 주요 대선주자들에 대한 관심도인 '화제성 점유율'을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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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치는 좌우 아닌 '개방’과 ‘폐쇄’에서 성패 좌우

국민일보/중앙일보 2016.10.18~20

http://blog.daum.net/bstaebst/18827

 

“앞으로 세계는 좌파와 우파로 나뉘지 않을 겁니다. 미래를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과거를 고수할 것인가. 이른바 ‘개방’과 ‘폐쇄’로 나뉘게 될 겁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사회의 변화를 이렇게 예견했다.

 

“유럽의 정치고립 현상(브렉시트)이 미국 선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 정당정치의 종말이다. 좌파와 우파의 차이는 줄어들었다. 대신 옛것을 고집하는 정당과 새것에 문을 여는 정당 간 차이가 커지고 있다.” 그는 4차 산혁 시대의 정치는 좌우가 아니라 폐쇄적이냐, 개방적이냐의 태도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했다.

 

정치를 무슨 사생결단식 전쟁이나 권력 비즈니스로 여기는 한국형 정치풍토에서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다. 정치인은 진영의 폐쇄성 속에 갇혀 있는 쪽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느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치는 그런 비겁함에서 벗어나야 열린다. 용기를 내어 정치혁신을 이뤄내야 할 이유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