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데빈 누네스 미국 하원정보위원장 "北에 대해 선제타격 태세 갖춰야"

배셰태 2017. 3. 21. 13:52

美 하원정보위원장 "北에 대해 선제타격 태세 갖춰야"

뉴스1 2017.03.20 김진 기자

http://v.media.daum.net/v/20170320083024108

 

"北, 고삐풀린 정권..전략적 인내 종결 기쁘다"

트럼프 캠페인-러 내통설엔 "아직 증거 없다"

 

19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출연한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폭스뉴스 캡처)

 

데빈 누네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우리는 선제타격을 태세를 갖춰야만 한다"고 말했다.

 

누네스 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북한의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가' '미국이 심각하게 선제타격과 같은 군사적 옵션을 고려해야 하는가 또는 한국이나 일본의 군을 강화하도록 해야하는가' 등의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번 질문은 최근 한·일·중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인 '전략적 인내'를 종결한다고 알린 데 따른 것이다.

 

누네스 위원장은 "북한 정권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선제타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면서도 "북한은 고삐가 풀린(unhinged) 정권이다. 2000만명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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