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건으로 현직 장관을 구속하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8 순의 김기춘은 문체부 1급 공무원 5명을 사직시키라고 했다며 구속한 것이 어제 일인데 아직 정권도 잡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정권을 위한 지침을 대놓고 해대고 있으니 군사정권 혁명정부 보다 더 무시무시한 일들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으니 세상이 공포스럽고 불안해서 살 수가 있나
좌파 정권 10년 때 고위직을 지낸 이들이 만든 한반도 평화포럼은 현 정부를 향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라"라며 으름장을 놓고 공무원들에게는 "더 이상 부역 행위를 저지르지 말라"라고 공개적으로 협박했다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끼리끼리 할 테니 생각이 다른 너희는 그만둬야 된다는 뜻을 막대 놓고 한 것이다, 블랙리스트 100가 넘는 수준이다
또,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지난 15일 외통위에서 외교부 2 차관을 앞에 앉혀놓고 "지금 현 정부에 윤병세 장관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 새 정부 들어 당연히 정책 전환이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빨리 TF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는데 마치 혁명정부 지침 하달을 하는 소릴 했는데 이래도 아무도 찍소리 하는 사람 하나 없으니 어처구니없는 노릇이다 강의원은 더 나아가 "외교부가 윤병세 졸개들이 아니잖아요"라며 어린애에게 꾸짖듯 으름장을 놨는데 공포 이상이다 설사 선거에 이겼다고 해도 인격을 후려치는 이런 말을 삼가야 하는 것 아닌가
이건 강압적이자 언어폭력을 수반한 겁박이다
민주당은 겉으로는 민주란 말과 인권을 앞세워 지극히 포근하고 이성적인 것을 앞세우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이 사생결단적 제로섬 게임을 하고 있다 탄핵과정에서 드러난 그들의 행태는 자신들과 다른 한편은 적으로 간주하고 모든 것을 부정하며 김정은 보다 더 나쁜 그룹으로 치부하고 피의 숙청을 예고하며 닥치는 대로 구속하고 짓밟고 지나온 발자취까지 지우려는 폭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은 자유 민주주의 사회를 배척하는 김정은 버금가는 공포 정치인 것이다, 그들이 입만 열면 작살내겠다고 하는 것이 현실화된 것이다
무엇이 이런 폭압적인 정치를 가져온 것인가
민주당이 집권하면 개성공단을 당장 재개하여 몇 배로 확장할 것은 물론 그와 함께 금강산 관광도 재개하여 북핵 자금을 충족시켜 줄 것이고 사드도 당장 중단하고 미군 철수를 앞당겨 김정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그래서 김정은이 무슨 일을 저질러도 대꾸도 못하고 그냥 지켜보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처할 것은 자명하다, 만약 이것을 반대라도 한다면 다 감옥 가고 형벌이 가해질 각오라도 해야 할 공포를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 그러나 너희가 하면 범죄야 이것이 그들의 사고방식이다
출처 : 호국미래논단
글쓴이 : 동틀무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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