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황교안 남자 박근혜·수구 꼴통…태극기 민심 모독하는 동아일보 김순덕

배셰태 2017. 2. 16. 06:37

황교안 남자 박근혜·수구 꼴통…태극기 민심·우익 모독하는 김순덕

미디어펜 2017.02.15 박한명 논설주간

http://m.mediapen.com/news/view/235603#_enliple

 

망상적 상상력으로 대통령과 국민 모독…정치적 목적 의심 사과해야

 

동아일보의 대표적 논객인 김순덕 논설주간(이하 논설주간 생략)이 연속 3주에 걸쳐 박 대통령과 소위 태극기집회를 매도하는 칼럼을 썼다. 박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그간 언론은 대부분 이성을 상실한 채 대통령을 허위사실로 비방하거나 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참여하는 국민들을 싸잡아 박사모 팬클럽 회원이라고 단정하며 허위보도를 쏟아냈지만 작금 김순덕의 경우는 특히나 심각하다.

 

최서원(최순실) 게이트의 실체가 고영태 일당들의 사기극이란 실체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김순덕의 최근 글들은 불의하고 악의적인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다면, 또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다면 도저히 쓸 수 없는 글들이라 보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가령 탄핵의 논리적 모순과 부당성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보수가 불법의 평등을 요구한다고 곡해하거나, 대통령을 약에 취해 탑에 갇힌 동화 속 주인공으로 그리며 망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 필자가 느끼는 황당함의 근거다.

 

또 탄핵을 반대해 주말마다 태극기를 흔들고 집회에 참가하는 국민들을 친박세력으로 모는 것이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밑도 끝도 없이 '남자 박근혜'라고 신경질 부리는 것도 그렇다. 칼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어처구니가 없어 기도 안 차지만, 도대체 이런 수준의 사고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이 명색이 대한민국 보수 주류 언론 논설주간이나 되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또 하나 글에 보이는 특징이라면 보수우익을 향해 모욕을 주고 침을 뱉는 내용이다.

 

가령 "불법의 평등을 요구하는 게 '애국보수'냐"(1월 9일자)고 비아냥거리는 행태나, 태극기 집회에 나온 한 두 명의 친박 의원들을 이유로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밑바닥 민심을 여전히 박정희 시대를 사는 '친박보수층'이라고 무식한 단정(2월 13일자)을 내리고 비약한 것이 그렇다. 게다가 새누리당의 새 당명 자유한국당을 시작도 전에 '극우보수 꼴통당'이라고 쏘아붙인 것을 보라. 이건 극좌 꼴통들과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배신자들이 우익에 흔히 하는 낙인찍기 짓거리와 똑같다.

 

김순덕의 판단능력마저 의심스러운 글들

 

김순덕은 세상이나 사안을 보는 시각이 지독하게 편협한데다 아집이 강하고 독선적이란 느낌이 필자만의 느낌일까? 그의 최근 글에는 언론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공명정대함이 없다. 특히나 그가 사실관계에 대해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글도 여럿이다.

 

가령, 1월 9일자 칼럼에서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의문이 있고,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아니라고 치자.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취임 후 일정 기간 (최 씨의) 의견을 들은 적도 있다"는 말로 사실상 최순실의 국정 개입을 시인한 사람이 박 대통령이었다."고 쓴 부분을 보자.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박 대통령 탄핵사건을 촉발한 판도라의 상자였다. 언론 스스로 그렇게 국민에게 전달했다. 김순덕이 속한 동아일보도 다르지가 않다. 태블릿PC 조작 의혹 실체를 규명하는 것은 작금 고영태 일당 사기극 실체와 마찬가지로 탄핵사태 핵심 열쇠다.


태블릿PC에 있다고 주장하는 파일을 근거로 숱한 짐작, 확인 안 된 의혹보도로 대통령에게 융단폭격을 퍼붓고 탄핵사태까지 이끈 것이 동아일보를 포함한 언론들이 한 짓이다. 그런데 이제와 최씨 것이 아니라고 치자니 국민 상대로 장난하나. 더군다나 박 대통령은 집권 초기 연설문 수정을 인정한 것이지 최서원이 국정에 개입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

 

김 위원은 이러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지력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면 의도적으로 대통령이 인정했다고 박박 우기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면 이렇게 악의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는 일이다. 보수가 불법의 평등을 요구한다는 궤변도 마찬가지다. 김순덕은 "과거 대통령이 더 나빴는데 왜 박 대통령만 탄핵하느냐는 지적은 남들도 다 교통위반 했는데 왜 나만 딱지 떼느냐는 말과 똑같다. 헌법이 보장하는 '법 앞에 평등'은 합법의 평등이지 불법의 평등을 의미하지 않는다."

 

동아일보의 대표적 논객인 김순덕 논설주간이 연속 3주에 걸쳐 박 대통령과 소위 태극기집회를 매도하는 칼럼을 썼다.평소 보수우익 관점에서 독자들 사랑을 받던 김순덕은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갑자기 돌변했다. 어떻게든 탄핵인용 여론 불씨를 살리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탄핵기각 초조감이 드러나는 저열한 글들

 

<중략>

 

박 대통령을 거의 정신병자로 취급한 것이나 마찬가지니 박 대통령에 한 표를 행사하고 지지한 국민들마저 약물 중독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등신들로 취급한 것과 마찬가지다. 도대체가 할 말 없는 수준의 글 아닌가. 가장 최근 칼럼 "'친박 보수'는 왜 박근혜를 끊지 못하나"는 신경 발작적으로까지 느껴진다. 왜 그럴까. 박 대통령 탄핵이 순탄치 못할 것 같은 여러 징조로 불안해서인가.

 

김순덕은 보수우익과 태극기 민심에 사과해야

 

<중략>

 

필자는 김순덕이 고영태 일당 사기극 전말이 드러나고 있는 지금도 그를 여전히 내부고발자로 보는지 궁금하다. 언론은 지금 2300여개 김수현 녹음파일 중에서 고영태 일당이 최서원을 이용해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고, 재단을 장악해 이권을 챙기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도한 여러 사실을 연일 폭로 중에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필자가 언급한 김순덕 위원 글들은, 허위사실에 근거해 망상적 상상력을 덧붙여 대통령과 국민을 비하하고 모독한 끔찍하고 악랄한 비방 글이었음이 증명된 셈이다.

 

평소 보수우익 관점에서 독자들 사랑을 받던 김순덕은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갑자기 돌변했다. 사실관계와 논리도 맞지 않고 억측과 상상 궤변에 기초해 보수우익과 태극기 민심을 짓밟는 글만 써오고 있다. 어떻게든 탄핵인용 여론 불씨를 살리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탄핵정국은 이제 탄핵기각 정국으로 급속히 흘러가고 있다는 게 필자 판단이다. 무엇보다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대다수 민초들의 애국심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이 애국심이 국회와 언론 특검의 망나니짓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또 고영태 일당 사기극 전모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는 사실도 큰 영향을 줬다.

 

그런 마당에 역사와 전통이 있는 언론사 책임 있는 언론인이 아직까지도 민심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과연 순수하게 여론 눈치만 따라 태극기민심을 이렇게까지 밟으려 했던 것인가. 김순덕 논조는 대통령 누명탄핵 세력, 기획탄핵 세력 입장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게 필자의 분석이다. 요컨대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그것이야 어찌됐든 이제 봇물처럼 터진 진실의 목소리는 막을 수 없다. 김순덕은 왜곡과 매도 비방으로 범벅이 된 피해망상적 선동글로 대통령과 태극기 국민을 모독한 것에 정식으로 사과하기 바란다. 그동안 잠자코 본인의 글을 읽어온 독자들은 개돼지가 아니다

==================

[참고요]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959만명

(제1차~12차/지방 제외)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 등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등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등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 등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등에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등에 125만.... 누적집계 599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등에 150만.... 누적집계 749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등에 210만.... 누적집계 959만.

------------------

1)박사모/자유게시판

http://cafe.daum.net/parkgunhye

 

2)일베저장소/정치

https://www.il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