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정남 피살·김정은 제거 훈련...대선에서 ‘안보공약'할 수 없는 정당들

배세태 2017. 2. 15. 18:00

김정남 피살·김정은 제거 훈련, 요동치는 대선 정국

글로벌디펜스 2017.02.14 성상훈

http://www.gdnews.kr/mobile/article.html?no=4678

 

정보기관 역량 강화해야 하지만, 정보기관 역량 강화를 공약할 수 없는 정당들


 

▲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은의 형 '김정남'

 

- 각 대선캠프, ‘안보공약’ 위해 군 출신 인사들 영입했지만, 국정원 역량 강화 공약은 ‘글쎄요(?)’

- 프랑스 정보기관, 북한 공작원 적발 위해서 한국어 능통자 고액에 채용

- 트럼프, CAI에 자금 무제한 제공 ‘불안한 한국민, 우리도 그런 대통령 뽑고 싶다’

 

지난 13일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와 14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의 피살로 한반도 정세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각 후보 진영이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이달 초, 일본 오키나와 등 2곳에서 출발한 미 특수전 항공단 소속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 4대가 군산에 도착하여 한·미특수전 부대가 합동훈련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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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신변 강화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거 없습니다."라고 발언했다가 보수진영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각 대선캠프, ‘안보공약’ 위해 군 출신 인사들 영입했지만, 국정원 역량 강화 공약은 글쎄(?)

 

이에 각 대선 후보들의 캠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미사일 도발에 국민들이 불안해하자, 군 출신 인사들을 자신들의 캠프에 대거 영입하여 안보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그동안 보냈으나,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 당하면서 군 출신에 이어 국정원 및 기무사 등 정보기관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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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년 2월 2월 테러방지법이 국정원의 역할을 확대하는 법안이기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면서 눈물로 호소한 바 있다. (사진 = 국회방송)

 

프랑스 정보기관, 북한 공작원 적발 위해서 한국어 능통자 고액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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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해산된 통진당의 경우 'RO'라는 지하조직을 통해 남한 내에서 전화국, 공공시설 등에 대한 테러를 모의한 것이 인정되어 해산되었다.

 

국내에 잠입한 간첩들은 신분이 불명확하기에 유럽의 난민과 같은 존재로서 살인, 강간, 방화 등을 저질러도 붙잡을 길이 없다. 이들은 고의적으로 산불을 지르고, 고양이 등 짐승을 잔인하게 살해하여 주택가에 버리는 행위 등의 행위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줄 수도 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위한 촛불집회에 일본의 공산주의 혁명세력인 ‘JR총련’이 참가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촛불집회에는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풍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퇴진요구 현수막, 청소년혁명지도부 등이 등장하였다. 최근 참가 인원이 늘고 있는 태극기 집회에 대한 테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 CAI에 자금 무제한 제공 ‘불안한 한국민, 우리도 그런 대통령 뽑고 싶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취임 후, CIA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님, 이제 그만 지원하셔도 됩니다.”라고 CIA가 말 할 때까지 자금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 정보기관이 무력해진 사이에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정작 정부 여당은 사라져서 안보이고, 각 대선 후보들은 정보기관의 역량 강화를 공약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어 국민들은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차기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우리 군과 국정원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자신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수 있고, ‘불안함’의 근원인 김정은 세력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자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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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국민 뜻 모아 좌익혁명의 큰 깃발 올리자?

미디어펜 2016.11.06 조우석 주필

http://m.mediapen.com/news/view/203605

 

4월 총선은 '선거 통한 좌익혁명' 전주곡

 

1975년 자유 월남 패망 당시의 모습이다. 당시 미국 등 국제사회는 크게 놀랐다. 월맹의 군사적 공세 때문에 밀리고 패주하기보다는 스스로 함몰돼 주저앉는 꼴의 월남 모습은 전통적인 전쟁이나 내란 개념에서 보는 침략과 방어와는 전혀 다른 양상의 자멸 그 자체였다.

 

냉정하게 말하자. 그건 우리의 꼴이기도 하다. '즐거운 좌익혁명', '시민의 뜻을 모은 종북혁명'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이미 예고됐다. 야당을 다수당으로 만든 선거결과는 실은‘선거를 통한 좌익혁명’의 깃발을 올린 것이었다. 이번에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하는 건 좌익혁명의 꿈을 드디어 완성하려는 힘이 한국사회에 그만큼 강력하며, 대중이 무지하다다는 것을 새삼 보여준다.

 

그렇게 판단할 근거 중의 하나가 야당의 총선공약집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전작권 전환 추진, 한미연합사 해체, 사드 배치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남북연방제 통일 추진, 무조건적 대북교류 추진과 협력을 못 박고 있다. 그게 북한의 대남 선동과 무엇이 다른가? 좌편향된 의식구조를 가진 유권자들은 이런 공약집을 쳐다보지도 않았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