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영웅’ 김진태 의원, “고영태는 사기공갈 등 7가지 혐의…구속수사해야”
미래한국 2017.02.13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495
-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기자회견 개최
태극기 정국에서 단연 독보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고영태 구속 수사를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가 고영태 국정농단 사건이라는 분석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 의원이 처음으로 여러 범죄 혐의를 지적당하고 있는 고씨의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선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 녹취록 전문을 보셨느냐, 가관도 아니다"라며 "사기공갈 등 7가지 죄목을 갖고 있는 고영태를 구속 수사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최서원(본명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했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국정농단 주범은 고영태 일당의 공갈사기 행위일지도 모른다"며 "이렇게 판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고영태의 죄목으로 공갈미수, 사기미수, 사기, 절도, 위증, 개인정보보호 위반, 명예훼손 등 7가지를 들었다.
그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무부에 고영태 일당 공갈사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하고, 법무부는 특별수사팀을 만들어서 수사에 착수해 달라"며 "이 사안이 넘어갈 일이냐, 내가 물 타기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구속됐고, 이화여대 모 교수는 정유라 성적 올려줬다고 구속됐는데 고영태처럼 온갖 실정법 (위반을) 저지른 사람을 가만히 둔단 말이냐"며 "사안 자체가 중대하고 죄질도 불량하다, 최순실에 모든 것을 돌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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