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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활에 꼭 필요한 무료 앱 쏟아진다!!

배셰태 2010. 10. 13. 17:37

 

 

# 주부 주마레씨는 장을 보다가 아차했다. 분명, 몇 일전에는 A 슈퍼보다 B 마트에 있는 야채값이 가장 쌌는데, B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니 오늘은 A 슈퍼가 더 싼 것이었다. '오 마이 갓!!!' 이미 샀는데, 환불하고 다시 살 수도 없고, 속상해 하면서 집으로 왔다. 

 

그런데, 이제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스마트폰에 앱만 확인하면 집 주위에 지금 가장 싸고 싱싱한 야채가 어디 있는지 정보를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바로 '그린팜'이라는 앱 덕분.

 

 

 

농축산물과 주부 또는 주부와 주부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일일가격, 생산자와 상품정보, 조리법 등을 공유한 어플리케이션

 

 

이 앱은 다름아닌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 지원하여 개발한 95건의 공공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모바일 앱 중 하나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공공 앱 서비스 개발사업에 응모한 총 206건 중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앱 95건을 선정해 총 16억원 가량을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올 연말까지 농림해양수산, 관광, 교육, 교통, 공공질서ㆍ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앱 개발을 완료할 예정인데요, 방통위는 중소기업 등을 통해 개발된 공공용 앱을 향후 소비자들에 무료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응모대상을 중소기업나 개인으로 한정, 1인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죠?

 

 

     

 

지체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편의 증진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가까운 마켓의 농수축산물의 일일 가격, 생산자 정보와 상품정보, 상품 후기, 배송 이력 조회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그린 팜' 외에도 서울대공원의 이용방법 안내, 동물, 시설 정보, 이벤트 등을 알 수 있도록 '서울 대공원 100재 즐기기', 아동 또는 부모가 주위의 유해 물질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우리아이 지킴이', 장애인이 손쉽게 별도의 검색 없이 즉시 주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SNS 기반의 장애인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안내 서비스' 등 참신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의 다양한 앱들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공공정보 기반 앱 개발 지원 사업'은 그동안 민간에서 공개되지 않아 공공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것들이 새롭게 활용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공정보 활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www.publicinfo.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처 : 두루누리의 행복한 상상
글쓴이 : 두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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