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집회에 돈 준다'는 JTBC 기자 이선화와 손석희에 대한 논란

'태극기집회에 돈 준다'는 JTBC에 논란

올인코리아 2017.01.28 임태수 논설위원

http://www.allinkorea.net/newnews/print.php?uid=35464

네티즌 “모금함에 지갑까지 털어주고 왔다”

 JTBC의 주장과 이를 반박하는 주장

 

JTBC가 26일과 27일 각각 “‘목욕하고 오면 5만원’ 친박집회 ‘참가자 가격표’”와 “‘유모차 끌고 오면 15만원’ 모집책이 밝힌 집회 가격표”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익명 친박단체 회장의 “지역별로 배차해놨는데, 그 안에 탄 사람 중엔 오리지널 박사모도 몇 명 없다”는 말과 익명 태극기집회 참가자의 “목욕하고 나오면 5만 원씩 준다고 (한다)”는 말을 보도하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측이 화를 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이런 동아닷컴의 뉴스에 네티즌들은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사람의 입장에서,,, 이번 위 기사내용을 보니까 ‘진짜 언론기사 얼마나 엉터리인지?’ 정말 놀랍게 알겠음! 언론 맹신하면 큰일 납니다(arnolduh)”라는 등 동아닷컴 네티즌들도 방송 보도를 불신했다.

 

한 박사모 회원(비*)은 28일 박사모 홈페이지에 “집회에 참가하는 우리들을 잘 씻지도 않는 돈 5만 원에 영혼을 파는 그야말로 무료급식소를 전전하는 노숙자로 모두 만들어 버린 기분”이라면서 “내가 집회에서 보니 중장년 그리고 어르신들은 최소 중산층 이상 보수층으로 보이고, 노숙인들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다른 박사모 회원(용*)은 해당 보도를 전한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형사 고발해야 한다. 조작 방송”이라고 주장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이날 저녁 10시 무렵 한 박사모 회원(위대한ㅍㄱ)은 “박사모 돈 받고 나온다고 하니 한심스러운 놈들”이라는 글을 통해 “이제 보수가 조작 보도에 속아서 분통 터져서 많은 사람들이 결집되고 있는데 무슨 개소리냐”라고 반박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27일 ‘친박집회가 돈을 주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보도에 관해 논평을 통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또 하나의 박근혜 게이트로서 누가, 왜 했는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정공백과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책임과 반성을 당사자들에게 물어야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상식임에도, 거꾸로 이들을 옹호하는 이유가 밝혀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역사적, 국민적 상식을 거꾸로 되돌리는 몰상식하고 집단적, 조직적인 범죄행위는 근절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사실 확인도 안 하고, 비난을 퍼붓는 야당의 부실한 논평이다.

 

“전국적으로 기획하고 행동한 배후뿐 아니라 자금을 댄 불순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것은 국민적 명령”이라며 국민의당은 “특히 민생경제의 파탄으로 생활이 곤궁해진 틈을 타 최고 권력자들이 돈 몇 푼으로 매수하여 조직적 동원을 해 상황을 면피하려는 술책을 질타한다”며 “수사당국은 전국적인 동원이 가능한 친박집회를 기획하고 행동하며 자금을 댄 배후조직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고 머니투데이는 전했다. 하지만, 좌익세력의 촛불난동에 맞선 애국진영의 자발적인 구국운동인 태극기집회에 ‘목욕하고 오면 5만원’이고 ‘유모차 끌고 오면 15만원’이라는 JTBC의 보도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왜곡·선동보도라는 반발을 태극기집회 참가자들로부터 샀다.

 

<박사모 “목욕하고 오면 5만원? 親朴집회 참가자 중산층 이상 보수층” 발끈>이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ohparis)은 “기사를 도둑질하다가 고발당하니까 도둑질은 못하고 이제는 조작질을 하고 자빠졌네. 이런 것들이 무슨 방송국이냐 사기꾼 도둑놈 집단이지. 빨리 폐쇄 시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정론)은 “요즘 언론보도를 보면 6.25 때 남북이 서로 삐라 뿌리면서 심리전 펼 때 조잡한 삐라 수준으로 뵌다. 밥ㅊ먹고 조잡한 삐라 만들어 뿌린다고 하면서 언론인이란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okjustice)은 “광화문 촛불집회 때 돈 받고 사람들 끌어 모은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돈 받은 건 촛불집회 참가자들이다. 목욕하고 오면 5만원은 촛불집회 때 벌어진 일인데, jtbc가 태극기집회로 잘못 적은 거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farandduty)은 “그 기사 봤다. 모자이크 처리하고 음성변조 해놓은 것을 틀어놓고 마치 사실인 양 떠들어대고 있었다. 이러니 사람들이 언론을 안 믿지? 오늘 jtbc 채널에서 완전히 지워버렸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매니아)은 “태극기 애국집회를 일당주고 동원한 집회라 조작 모함하는 JTBC. 이를 인용보도라는 미명 하에 퍼나르는 종편 나부랭이들, 언론이 모두 한통속이 되어 애국태극집회를 폄하하고 있다. 개탄을 금치 못한다. 나는 내 돈으로 집회에 참가하고 모금함에 지갑까지 털어주고 왔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ytransl30)은 “허위보도로 국민을 속이는 JTBC 방송 시청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허위보도의 본산이다. 이건 방송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punghan)은 “다시 한번 튀어보려고 거짓 방송으로 태극기를 모독 하는구나”라며 “모이자 애국시민 여러분 나갑시다. 모두들 헌재고 특검이고 지저분한 방송사 가서 국민의 소리 들려줍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yeong789)은 “수만명, 수십 만명이 계속 참가하는 집회에 5만원씩 주면 재벌도 거들난다. 오늘 연합뉴스는 태극기 촛불집회는 휴식이라 보도하는데, 명절에도 태극기집회는 수만명이 손세키구속 떡검해체를 외치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병신새끼표)은 “돈을 주긴 무슨 돈을 줘.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하는 건지. 돈은커녕 태극기 하나 받는 것도 그게 모금함 옆에서 나눠줘서 눈치 보이드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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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참여자들 버스비 2만원씩 내고 참여한다는 걸, 2만원씩 받는다는 걸로 슬쩍 바꿨군요. 역시 조작의 달인 손석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