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사양산업, 개헌통해 원샷선거로 5년에 딱 1년만 정치이야기. 나머지 4년은 경제, 신기술, 트럼프정권의 무역정책을 이야기 하자
인데일리 2017.01.12 박영숙 <세계미래보고서 2055/인공지능 혁명 2030>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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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양산업이다. 그 이유는 지구촌 여론조사에서 가장 혐오하는 직업과 직종이 정치인이고, 의회의원이나 정치 리더들이었다. 유럽에서는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신문 안 읽고 TV 안봐서 신문 TV가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경제논리이다. 또 인공지능이 정치인 즉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하는 일을 가장 잘 보좌한다. 로바마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의회정부를 대신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다. 보좌하다가 대신하게되는 것이 미래다. 인간의 머리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똑똑하여 공정하고 편견없는 국민의견수렴후에 국민이 원하는 정답을 내놓는다. 인간은 이미 인간보다 AI로봇을 더 신뢰한다. 깜깜한 화재현장에서 사람보다 로봇따라 대피한 사례연구가 있다.
정치이야기를 하지 않고도 나라가 잘 돌아가는 것은 바로 모든 것이 시스템화되어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 없이도 모든 것이 그대로 돌아간다. 300년전에 삼권분립을 만든 것은 인공지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스템화 되었다는 것은 부정부패, 권력집중이나, 정경 혹은 정언유착이 불가능하도록 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여기 저기서 무슨 약속을 해주고 검은 돈을 받을 수도 없고 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돈이 안되는 장사이고 고생만 하는 일자리이기 때문에 기피하는 직종이 정치인, 정치꾼이된다.
미래예측: 한국의 최순실사태로 급격하게 권력이동이 똑똑한 개개인으로 넘어갔다. 다음 정권에서는 그 누구도 최순실처럼 큰 권력 가까이에 가려고 노력않고, 큰 건수를 통해 기업주들로부터 돈을 뜯을 수가 없게된다. 투명하고 정직하게 모든 사건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면서, 앞으로 기업주들은 정치인들로부터의 전화를 거부하고, 돈을 주지도 않는다. 박근혜정권이 정경유착이나, 정경 대화의 마지막이 된다. 기업들은 정치인이나 정치권력을 통해 문제해결을 시도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
언론은 바쁘다. 특검에, 국회청문회에, 헌법재판소 소식만으로 점철되고 주말이면 촛불시위만 다룬다. 우리가 이렇게 금도끼 은도끼 타령만 하고있는 사이 다른 나라는 우주선을 띄우고, 하이퍼루프를 만들어 2천km로 달리고, 자율주행차를 만든다.
미래예측: 대한민국 국민이 6개월만 언론의 꼭두각시로 언론에서 보여주는 가장 값싸고 가장 손쉬운 정치평론 프로그램만 본다면, 대한민국은 되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넌다. 필리핀이 우리보다 잘 살던 나라였고, 이디오피아가 한국전쟁 때 군사력을 보냈던 국가였었다. 그들처럼 우리는 몰락하고 만다. 모든 국민이 식음을 전폐하고 최순실사건에만 매 달리면, 미국정부나 중국정부가 한국만 빼놓고 내달리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1월 11일 첫기자회견을 가졌다.
첫번째는 미국에 일자리를 늘리고 무역 적자를 해결하는 등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말을 강조하였다. 특히 멕시코에 공장을 지어도 소용없다고 강조하면서 국경세금(border tax)를 35% 늘려서 미국공장에서 나오는 물건처럼 비싸게 만들어버리겠다고 거칠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크라이슬러나 포드 등이 멕시코공장 계획을 뒤집었고 곧 GM도 따라올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또 알리바바의 잭 마 (마원)이 자신을 찾아와 엄청나게 많은 일자리를 약속했다고 자랑하였다. 그외에 손정의 등 많은 기업인들이 자신과 만나 멕시코나 그외에 나라의 생산시스템을 미국으로 돌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미국내에서 다른 주로 옮기든 어쨋든 공장을 미국내에 짓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없다는 식의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트럼프는 11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취재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통령 당선 후 첫기자회견에서 미국내에 일자리 창출을 하는 기업에게는 감세등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멕시코와는 장벽을 우선 미국이 먼저 건설하기 시작하겠지만 결국은 멕시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와의 국경장벽 관련 비용협상하는 데에 1년 반 이상 기다릴 수 없기때문에 미국이 먼저 건설을 시작하며, 비용 지불은 세금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미국의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우선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은 좋은 거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매년 중국, 일본, 멕시코를 비롯해 수많은 나라들과 무역에서 수천억 달러의 적자를 보고 있다. 이제 이런 거래는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적자를 개선시키는 것이 두번째 목표이며 공격대상은 중국, 일본, 멕시코를 비롯한 미국에 물건을 파는 모든 나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역시 대미무역 흑자가 크기 때문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캠페인 내내 강조했었으므로 한국도 무역 역조 조치를 피하기 어렵게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신이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일자리 창출자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며 미국 내 고용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생산 거점을 멕시코로 옮기면 미국에서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멕시코에서 만들어 미국에서 팔려고 하면 국경의 높은 벽을 넘어야 할 것"이라고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에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멕시코 공장 신설을 철회하고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미국에 투자를 늘리기로 한 계획에 감사를 표하며 GM도 이를 따를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는 또 "제약업체들은 미국에서 약을 팔아 엄청난 돈을 벌면서 정작 약은 미국에서 만들지 않는다"며 제약업체들에게 단호한 대처를 약속했다.
세번째 트럼프는 "러시아와 사업적 거래를 하거나 돈을 빌린 적도 없다" 며 "푸틴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부채가 아닌 자산이다. 다만 앞으로 그와 친해질지 알수 없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러시아와 협력을 해야 IS 철퇴에 공동전략으로 성공이 가능하다면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희망섞인 의견을 내비쳤다.
네번째 트럼프는 취임 직후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오바마케어는 폐기되거나 대체될 것이다. 폐기와 대체는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새 정권이 이런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중국 등 무역, 수출로 먹고살고있는 한국은 지금까지 2개월 이상 24시간 내내 최순실, 촛불시위, 정치이야기만 하고있다. 시간당 한국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를 우리는 듣고있다. 그런데 외국에서도 이렇게 무너져가는 한국의 소리를 듣고 결국 한국을 무시하게되며 한국을 뺀 나머지 국가들이 세상을 돌리는 무서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 창설이후에 최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개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정치이야기를 중단하려면 선거를 없애야한다. 이 절호의 기회에 우리는 원샷선거로 하루에 모든 선거를 다 치루는 결정을 해야한다. 정치이야기가 밥먹여주는 시대가 끝났다. 인공지능에게 정치를 맡기면 정직한 답이 나온다.
정치이야기를 중단하려면, 언론에서의 온 국민을 정치이야기로 중독시키는 일을 못하게 해야한다. 정치이야기만 하면 아이들이 정치인 밖에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정치를 해야지만 권력을 갖는 것으로 알고, 정작 과학기술로 인공지능으로 한국미래를 끌어갈 생각을 하지 못한다. 망할 수 밖에 없는 구도가 된다. 정치이야기를 줄이려면, 똑똑한 국민이 각성하여 정치프로그램이 나오면 신문, 라디오, TV를 끄는 일이다. 그리고 지구인들에게 우리는 미래준비, 과학기술연구는 그만두고 온 국민이 촛불시위 즉 정치만 한다고 자랑하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 미래학자들은 이렇게 한국이 망해갈까봐 걱정을 무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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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세계미래보고서 2055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출판사비즈니스북스 | 2017.01.20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31843655YE
[책소개]
매년 전세계 100만 부가 판매되는 박영숙 교수의 『유엔미래보고서』 2017년 최신판!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위한 필독서!
“모든 경계와 한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저자 박영숙 교수의 신간이 출간됐다. 2017년부터 『세계미래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이전 시리즈에서 더 업데이트된 미래 기술의 현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2055년의 미래 모습을 심도 있게 전망한다. 박영숙 교수는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도전과제로 삼아 전 세계의 3,500명의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두뇌를 모아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2055년이라고 하면 혹자는 너무 먼 미래여서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80년대 개봉된 영화 [백투더퓨처]에 미래로 등장했던 2015년마저도 이미 과거인 세상을 살고 있다. 80년대 상상했던 30년 후는 지금의 가치관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그야말로 공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먼 미래였다. 하지만 오늘날 이 영화 속의 많은 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쓰이고 있으며 심지어 훨씬 능가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앞으로 30년 후, 40년 후도 결코 머나먼 미래가 아니다. 미래에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일도 가능해질 것이며 그 시기는 기하급수 기술로 인해 우리의 예상보다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인공지능 혁명 2030
- 제4차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부상
박영숙,벤 고르첼 공저 | 더블북 | 2016.09.28
http://blog.daum.net/bstaebst/18569
[책소개]
《유엔미래보고서》저자 박영숙 교수와 일반인공지능(AGI)협회장 벤 고르첼 박사의『인공지능 혁명 2030』. 이 책은 알파고 충격 이후 인공지능 혁명으로 새로운 부와 기회를 잡을 절호의 시기에 한국 독자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새로운 세상의 모습을 상세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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