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미디어펜‧미디어워치, ‘JTBC 태블릿PC 의혹’ 진실규명 삼두마차
미래한국 2016.12.29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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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탄핵정국 주류 언론은 ‘변질‧무기력’, 우파매체 ‘돋보이네’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주류 집단 언론의 암묵적인 외면 속에서 우파 매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태블릿PC는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끌어 낸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물증으로, JTBC 손석희 사장의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PC를 ‘판도라의 상자’라고 비유했다.
태블릿PC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한 것은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였다. 지난 10월 24일 JTBC가 뉴스룸 방송에서 <[단독] 최순실 PC 파일 입수…대통령 연설 전 연설문 받았다> 등의 보도를 통해 JTBC가 최순실 PC를 입수했다며, 최씨가 청와대 문건을 사전에 받아보고 연설문을 고치는 등, 국정을 농단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JTBC는 이후에도 최씨의 태블릿PC에서 발견됐다는 파일 보도를 이어갔다.
첫 보도가 나간 이후 일베 일부 유저들은 JTBC가 보도한 최순실 PC 파일 시스템 생성 날짜, 조작가능성, 입수경위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JTBC 보도 관련 의혹을 먼저 제기한 것은 미래한국이었다.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전 KBS PD)은 10월 26일 “최순실의 PC를 입수했다며 특종을 자랑했던 JTBC는 정작 그 PC가 최순실씨의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며, “언론들은 마치 무슨 집단 최면에라도 걸린 듯이 JTBC의 보도를 아무런 비판없이 앵무새들처럼 퍼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찰은 반드시 김한수 행정관의 타블렛 PC가 어떻게 JTBC 기자의 손에 들어 갔는지 수사로 밝혀야 한다. 만일 그 과정에서 관련자들이나 JTBC의 불법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고의성이 다분한 허위보도로 국민의 알권리를 오도하고 국기를 흔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은 언론의 자유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후에도 태블릿PC 관련 글을 써온 한 위원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JTBC가 입수한 것이 태블릿PC가 아닌 USB 형태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JTBC 태블릿 게이트 의혹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 사진제공=미디어펜
‘언론 암흑기’에도 ‘태블릿PC 게이트’ 진실 추적하는 우파매체
JTBC 태블릿PC 보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온 우파 매체 가운데 미디어펜도 빼놓을 수 없다. 미디어펜은 JTBC 보도와 검찰 발표 등 최 씨 태블릿PC 수사 관련 보도를 놓치지 않았고, JTBC 보도의 사실관계 정리와 JTBC의 검증 안 된 보도는 검찰의 엄정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논지를 펴왔다. 또한, 태블릿PC의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은 10월 29일 칼럼 <JTBC 손석희, '최순실 PC' 입수경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뉴스룸은 이날(24일) 보도에서 최씨가 마치 데스크톱 PC를 사용한 것처럼 의도적으로 묘사했다”며 이는 시청자를 속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태블릿의 주인이 따로 있단 사실은 그동안 '최순실의 PC' '최순실 파일'이라고 단정한 뉴스룸 보도의 근거를 모두 무너뜨리는 핵심 팩트가 된다”며 “최씨가 태블릿의 실제 주인이 아니라면 국정농단 사건은 뉴스룸이 벌인 역사상 전무후무한 희대의 블랙코미디 사건으로 돌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 주간은 가장 최근 칼럼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본질은 태블릿PC 실물사진이나 영상자료를 JTBC가 공개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태블릿 실소유주 논쟁이나 JTBC 절도 혐의는 본질이 아닌 곁가지에 불과하다며 ‘태블릿 게이트’ 진상규명 촉구 초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워치는 태블릿PC 입수경위와 관련해, JTBC가 12월 8일 방송에서 밝힌 입수 날짜가 거짓임을 밝혀냈다. 12월 들어 본격적인 태블릿 게이트 전쟁에 뛰어든 미디어워치는 태블릿PC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연관성 등을 집중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JTBC 손영석 특별취재팀장이 시상식 소감 등을 통해 태블릿PC 분석에 1주일 이상 걸렸다고 고백한 사실을 발견, JTBC가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전한 입수경위가 사실상 거짓임을 밝혀냈다.
변희재 대표는 최근 칼럼에서 새누리당이 태블릿PC 의혹 진상규명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손석희팀의 태블릿PC 조작 방송이 박대통령 탄핵안과 아예 관계가 없었다 치자. 재벌방송이 검찰의 묵인 하에 대대적으로 조작방송을 내보내 국민을 속인 걸, 그냥 대충 덮고 가도 된다는 말인가”라며 “이 건은 박대통령 탄핵안의 인용과 기각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진실을 밝혀야 하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대다수 언론이 JTBC 태블릿 게이트 진상규명을 외면한 가운데, 이 같은 우파매체의 집중 보도로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을 이끈 촛불민심에 JTBC 보도가 결정적이었다는 점에서, JTBC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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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참고요]
■[정규재 뉴스] 변희재가 말하는 태블릿PC의 진실'
2016.12.29
■[애국뉴스-변희재] '손석희 게이트'의 전모(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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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심수미, JTBC !!!! 범죄자들아 !!!
너무나 생생한 증거 !!!!!!!!
1)신의한수 584편(전체)/JTBC, 빈 태블릿PC에 파일을 복사했다!
게시일 : 2016.12.28
2)신의한수 586편(일부분)/ JTBC, 빈 태블릿PC 조작 증거!
게시일 : 2016.12.28
3)신의한수 586편(일부분-끝)/최순실, 2016년에 야후와 싸이월드를 했다?'
게시일 : 2016.12.28
동영상 보니까, 범죄집단이 청와대 기밀(국가기밀)을 몰래 입수해서 자기 방송국 컴퓨터 속에 집어 넣고 복사해 텅 빈 태블릿PC 안에 넣어 그 태블릿PC를 가지고 최순실에게 국가기밀이 빼돌려졌다고 더러운 거짓말 방송을 해서 국가체제를 전복시키려고 했습니다.
신의한수가 상당의 수준의 태블릿PC 사기극 총괄편을 내놓았네요. 너무 길고 핵심을 요약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데 시간이 있으신 분은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백주대낮에 일어날까요? 저는 이 조작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은 아직 한번도 이 국면에서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고 봅니다. 음모론 아닙니다. 우리 진실의 끝까지 가요!
[그동안 제가 본 것과 일치하는 것]
1.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 아니다.
2. 소위 청와대 200여개 국정파일이 태블릿PC에 담겨 있던 것이 아니다.
3. JTBC와 검찰 특검 국회는 이것에 대한 진실을 숨기려 한다.
[보충되었으면 하는 내용]
1. JTBC는 왜 태블릿PC 조작이 필요했나?
2. 검찰과 특검은 왜 이 사실을 알고도 진실을 감추나?
3. 소위 청와대 파일 200개의 실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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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태블릿PC로 국민을 선동해서 거리로 뛰쳐 나오게 하고 결국 종북세력들의 정부 전복시도에 이용당하게 만든 건 jTBC 손석희입니다. 내란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석희가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증거들이 나오자, 문제는 세월호 7시간이라며 느닷없이 관심을 세월호로 집중시키려 합니다. 태블릿 PC 조작 문제가 공론화되는 걸 피하려는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청와대가 누차 당시의 일정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고, 헛소리를 확산시키며 이 사회를 불안과 불신 사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손석희, 귀하는 언론인 아니다.
그동안 이미 수차례의 거짓과 조작 보도에 이제 태블릿PC까지! 자식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그럴 수도 없지만, 설사 세상을 다 속인다 해도 당신 스스로가 알고 하늘이 알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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