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작설에 휩싸인 최순실 태블릿PC…JTBC와 입맞춘 검찰 의혹만 키웠다

배세태 2016. 12. 13. 08:13

■최순실 태블릿PC 조작?…JTBC와 입맞춘 검찰 의혹만 키웠다

미디어펜 2016.12.12 박한명 논설주간

http://m.mediapen.com/news/view/214231#_enliple

 

말 바꾼 JTBC와 검찰과 오락가락 행보…최순실에 확인조차 안해

 

검찰이 조작설에 휩싸인 최순실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이 맞다고 11일 수사결과에서 다시 밝혔지만 의혹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커졌다. 우선 JTBC가 밝힌 입수경위와 검찰의 설명이 다르다.

 

JTBC 심수미 기자는 12월 8일 방송에서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을 처음 찾아갔고, 건물관리인 허락을 받아 사무실로 들어가 태블릿PC를 확보했다고 얘기했다. 또 단종된 갤럭시탭 초기 모델이라 연결할 수가 없어 전문센터에 가서 이 모델에 맞는 충전기를 사서 현장으로 돌아와 태블릿PC를 열고 6개 파일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리곤 이틀 뒤인 20일 다시 가서 태블릿PC를 가져왔고 첫 보도당일인 24일 검찰에 제출했다고 했다.

 

심 기자는 아주 중요한 말을 했는데, 18일 첫날 사무실을 찾아갔을 때 최순실이 여길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다는 것,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 건물관리인이 말하길 다른 언론사에서 찾아온 기자가 1명도 없다고 했더라는 얘길 전했다.

 

그러나 검찰이 브리핑에서 밝힌 얘기는 다르다. 18일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찾아갔고 건물 관리인한테 문을 열수 있느냐고 했는데 동의를 해주지 않아 사무실 안에 못 들어갔다는 것이다. 검찰 발표에 의하면 아무나 드나들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JTBC 심 기자가 거짓말을 한 꼴이 된다.

 

JTBC 보도는 같은 날 그곳을 취재한 다른 언론사 보도와도 다르다. JTBC와 똑같이 18일 더블루K 사무실을 찾아갔던 경향신문 보도에 의하면 사무실 문은 닫혀 있었고 책상은 물론이고 서류 한 장 남아 있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19일 더블루K 사무실에 찾아간 국민일보 포커스뉴스 등 언론사들 보도에 의하면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 언론들이 경향신문과 또 다른 것이, 보도한 현장 사진에 원목책상의 모습이 보인다는 점이다. JTBC가 찾아간 날 사무실 문이 활짝 열렸고 책상도 있었는데 같은 날 경향신문이 찾아갔을 땐 문도 잠기고 책상도 사라졌다가, 다음 날 다른 언론사가 갔을 땐 또 책상이 나타났다는 것이고 문도 닫혀 있었다는데 JTBC와 검찰 얘기가 앞뒤가 맞지 않다.

 

TBC 심수미 기자는 12월 8일 방송에서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을 처음 찾아갔고, 건물관리인 허락을 받아 사무실로 들어가 태블릿PC를 확보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검찰이 브리핑에서 밝힌 얘기는 다르다. 18일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찾아갔고 건물 관리인한테 문을 열수 있느냐고 했는데 동의를 해주지 않아 사무실 안에 못 들어갔다는 것이다. JTBC와 검찰 얘기가 앞뒤가 맞지 않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검찰과 JTBC의 오락가락한 해명

 

<중략>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이 포렌식 검사 등을 이유로 태블릿PC 실물을 최씨에게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은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태블릿 주인에게는 한 번도 실물을 보여주고 본인 것이 맞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수사의 기본도 잊은 검찰의 이상한 태도

 

<중략>

 

검찰과 JTBC의 짬짜미 의혹 해소하는 길

 

검찰이 이상하게도 JTBC를 감싸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JTBC와 검찰이 짬짜미를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는데, 오해를 푸는 것도 간단하다. 심수미 기자는 고영태 이성한과 10월 5일에 만났다고 하는데 고영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고영태는 9월초에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필리핀에 머문 뒤, 10월 27일에야 입국했다. 그렇다면 심 기자가 출국해 고영태를 만났다는 얘기가 된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심수미 기자가 여권만 공개하면 된다. 자동출입국심사일 경우 출입국 기록만 공개하면 된다. 누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 궁극적으로는 JTBC가 대국민 사기극을 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검찰과의 관계도 오해를 풀 수 있다.

 

이제 공은 특검에 넘어갔다. 이 정도의 혼란까지 왔는데도 JTBC 손석희를 수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의심과 공분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별도의 팀을 꾸려 면밀히 수사해야 한다. 만일 JTBC 조작의혹이 사실이라면 역사상 유례없는 국기농단사건이다. 짬짜미 의혹의 검찰이나 JTBC는 현재 그런 의심과 의혹 중심에 서 있다. 특검수사로 명명백백 밝혀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는 것이 검찰과 JTBC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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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변희재 "명백한 국가내란죄 - 손석희 혼자만의 조작이 아니다. JTBC 5인방 16일 내란죄로 건다(고발한다.)"

일베 2016.12.13 gghb

http://www.ilbe.com/9150830114

https://youtu.be/dnvnXUYfISU

 

■검찰 특수본 수사 마무리 브리핑('16.12.11)…주목할 몇 가지만 밝힌다

뉴스1 2016.12.11 김수완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9161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관련 자료를 특별검사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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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무효, 국회해산', 100만 애국시민 대반격 시작('16.12.10)

글로벌디펜스/기타 2016.12.10

http://blog.daum.net/bstaebst/19147

 

■광화문 100만 인파 속 보수청년들,광화문 3년만에 찾은 쾌거!(서기 2016년12월 10일)

https://m.youtube.com/watch?v=GmdpnATXzWw&feature=youtu.be

 

■애국 국민들의 종로길 행진(2016.12.10)

https://www.youtube.com/watch?v=QzQA4zClgRk&sns=fb

 

■신의한수 577편 / 탄핵무효, 종각부터 종로5가까지 채웠다!

https://m.youtube.com/watch?v=PBhT1ffH1Xw

 

애국 국민들의 종로길 행진(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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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태블릿PC가 김한수-손석희-검찰 야합에 의한 증거 조작이라면 이것이 비본질적 사건이 아닌 까닭

 

1. 200여 개 파일 보여줘 대통령도 속여 사과와 전방위적 수사 지시 이끌어내어 탄핵 국면까지 오게 한 직접적 이유. 내란 수준의 사태의 직접 원인.

 

2. 이 화면을 보며 손석희가 통일대박론 실린 드레스덴 연설은 3일 전에 최순실이 고친 걸로 보도 전 국민적 공분 일으켜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이 최순실 작품인 것으로 호도 정부 불신 극단으로 이끔.

 

3. 오방낭 등 파일이 화면이 노출되면서 샤마니즘 스캔들로 전 세계에 국가 망신시킴. CNN 샤머니즘 스캔들로 보도.

 

4. 이 태블릿PC와 200여 개 파일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유일 증거로 사건 시작. 이 증거 없었다면 단순 측근 비리.

 

5. 이 태블릿PC가 사기극이면 검찰이 범인 은닉하고 증거조작에 가담한 것이므로 다른 증거 전면 의심의 대상.

6. 대통령 탄핵 사태를 작위 부작위에 의해 초래한 검찰이 내란 방조로 피의자로 신분 바뀜.

 

7. 대통령과 국민을 대담하게 속인 것.

 

이것이 별 것 아니라는 사람들 간이 너무 큰 거 아닌지!

 

출처 : 김미영 페이스북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