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 150 vs 115…인간 최대수명 놓고 美 유명과학자 2인 충돌
매일경제 2016.10.28 원호섭 기자
http://m.mk.co.kr/news/headline/2016/753707
http://news.mk.co.kr/newsRead.php?no=753707&year=2016
"인간은 150세까지 살 수 있다" vs "인간은 기껏해야 115세까지 살 수 있다".
노화를 연구하는 유명 과학자 두 명이 내기를 했다. 내기에 승리한 사람은 2150년에 많으면 2억달러(약 2285억원)를 받게 된다.
2001년 스티브 오스태드 미국 앨라배마 버밍햄대(UAB) 교수와 제이 올생스키 시카고대 교수는 "2001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150세까지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문제를 두고 내기를 걸었다.
각각 150달러씩 펀드에 예탁했는데, 오스태드 교수는 "있다"에, 올생스키 교수는 "없다"에 걸었다. 둘 다 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과학자다.
최근 이들이 판돈을 600달러로 늘렸다. 이유는 올생스키 교수가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에 쓴 '코멘트(사설)' 때문이었다.
<중략>.
결국 두 사람은 내기에 걸었던 돈을 16년 만에 두 배로 늘렸다. 2001년 두 사람이 낸 원금 300달러는 매년 9.5% 수익률을 보이며 현재 1275달러가 됐다. 만약 이 수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2150년, 승자는 2억달러를 받게 된다. 만약 두 사람 모두 살아 있지 않다면, 그들의 자손이 이 돈을 받게 된다. 2150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장이 승자를 결정한다. 단, 조건이 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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