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침체·양극화…‘블록체인 지배체계’로 풀 수 있다”
헤럴드경제 2016.10.21 조문술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21000262
창조경제硏, 25일 공개포럼서 생산·분배 선순환 방안 제시
“한국의 미래는 직접민주제와 ‘블록체인 거버넌스(지배체계)’에 달려 있다. 현재의 저성장과 양극화 구조도 블록체인 방식의 지배체계로 풀 수 있다.”
장기침체와 양극화에 산업별 경쟁력 하락, 신산업 부재, 사상 최대 가계부채 등 한국경제가 총체적인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추격에서 탈추격이라는 국가 발전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이 요구된다.
전 세계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을 향해 총력 질주하는데 우리는 과거의 성공 패러다임에 안주하고 있다. 이런 탓에 정치·행정·사법체계도 옛 방식에 안주한 채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고스란히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장애물(규제)로 작용하는 중이다. 혁신 불능의 구조로 인해 위기에 더욱 흔들이는 셈이다.
4차 산업혁명은 궁극적으로 생산을 넘어 분배혁명이 될 수밖에 없다는 대체적 관측이다. 새로운 생산수단인 기계와 로봇,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일손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초생산성은 과학기술만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과학기술이 혁신으로 발현될 수 있는 혁신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은 “역사적으로도 혁신을 추구하는 자본주의는 양극화로, 복지를 추구하는 사회주의는 황폐화로 귀결됐다. 단일 고리의 해법으로 생산과 분배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생산과 분배의 불균형에 직면한 한국은 저성장 양극화의 늪에 빠져 있다. 시민참여의 ‘블록체인형 거버넌스’가 미래 한국으로 가는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공공 거래장부’라고 불리는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거래장부를 공개해두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거래장부가 중앙 한 곳에 집중된 게 아니라 개인별로 분산돼 높은 거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
..이하전략
==========
[추천도서]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길
이민화 지음 | 창조경제연구회 | 2016.09.01
http://blog.daum.net/bstaebst/18513
[책소개]
벤처 선구자 이민화 기고문 모음집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 이 책에서는 타국을 벤치마킹하는 단계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을 재해석하고,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hleesr
유튜브 채널 http://bit.ly/mhlee_YouTube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용정보원] 직장인 45% ,“인공지능과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 (0) | 2016.10.25 |
---|---|
[제4차 산업혁명] 개헌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 직접민주제로 가는 길 (0) | 2016.10.25 |
중국에서 개막한 '2016 세계 로봇 전시회'...미인 휴머노이드 소개 (0) | 2016.10.24 |
[OECD 가입 20년 변곡점에 선 한국] 인구·투자·수출·내수 '4대 절벽' (0) | 2016.10.24 |
한국경제,미래가 전혀 안보인다…신성장동력 없고, 4차 산업혁명엔 뒤져 (0) | 2016.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