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미래 달렸다>미래 전문가 75% "5년안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본격화"
문화일보 2016.10.04 장석범 기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100401030321077003
- 1부. 한국의 현주소 ①
전 세계가 급속도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대비로 분주하다. 올 초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행사를 열 때만 해도 급변할 세상에 대한 개념조차 명확지 않았지만,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전개가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에 미증유의 변화를 몰고 올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면서 글로벌 각국의 생존 경쟁은 급격히 가열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현존하는 직업 절반 이상이 사라지면서 노동이나 교육에 대한 개념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을 장착한 로봇의 등장으로 새로운 윤리 문제가 화두가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직접민주제가 실현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조차 되어있지 않을 정도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집중 점검하는 특별기획 시리즈를 연재한다.
기업인·학자 100명 설문
국내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이 5년 이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자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이 2025년 이전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지만, 그보다 훨씬 빨리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비하는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가 많아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AI 관련 기술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중요 신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았으며, 우리나라가 가장 뒤처진 기술 역시 AI라고 답해 기술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문화일보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학계와 연구자 등 미래 관련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2%는 5년 내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략>
■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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