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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천문총회]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우주 야망..."화성을 넘어선다"

배셰태 2016. 9. 28. 09:25

테슬라 CEO 머스크의 우주 야망..."화성을 넘어선다"

전자신문 2016.09.26 방은주기자

http://www.etnews.com/20160926000398?m=1

 

<스페이스X 창립자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우주 개척 야망`이 미국시간 27일(한국시간 28일 오전) 드러난다. 스페이스X는 대표적 민간 우주탐험 기업이다. 2002년 엘론 머스크가 설립했다. 머스크는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도 이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멕시코 과테말라에서 26일 개막, 30일까지 5일 간 열리는 국제천문총회(IAC: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서 27일 1시간 동안 우주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그가 말하는 주제는 `Making Humans an Interplanetary Species`다. 그는 오래 전부터 “화성을 식민지화하자”며 화성 개발을 주창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2018년까지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이어 2025년까지는 사람도 보내겠다는 화성정복 프로젝트 `MCT(Mars Colonial Transporter)`를 추진하고 있다.

 

다른 행성을 제쳐두고 그가 화성에 `꽂힌` 이유는 화성이 “현실적으로 사람이 정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이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이번 연설에서 화성뿐 아니라 다른 행성도 탐험하자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행성간(Interplanetary)`이라는 연설 제목이 이를 암시한다.

 

<중략>

 

<스페이스X 화성탐사선 드래건.>

 

엘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설립, 그의 우주 꿈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4월 스페이스X는 무인 탐험선 `드래건(Dragon)`을 2018년 화성에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인 탐사선도 오는 2024년까지 화성에 보낼 계획이다.

 

<중략>

 

스페이스X는 지난 9월 이스라엘 통신 위성을 장착한 팰콘9 로켓이 폭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데 오는 11월 재 발사할 예정이다. 당시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14년 역사상 가장 어렵고 복잡한 실패였다“며 애통해했다.

 

..이하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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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스페이스X 로켓 폭발…8700억 날린 ‘아이언맨’

중앙일보 2016.09.03 김현예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400

 

인류의 화성 이주를 꿈꾸는 괴짜 경영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악의 하루를 맞이했다.. 영화 ‘아이언맨’ 모델인 머스크의 우주선 회사 스페이스X의 로켓이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발사대에서 시험 가동 중 폭발했다.. 로켓에 탑재돼 있던 2억 달러짜리 인공위성(AMOS-6)도 먼지가 됐다.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위성을 쏘아 올려 아프리카와 중동 일대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나라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임무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마이클 램지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에겐 고위험이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처럼 한때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테슬라 경영 초기엔 도산 위기마저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예까지 끌고 온 머스크의 이력서에 신뢰를 표시한 것이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