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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헬스케어연구소 '2016년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보고서`

배세태 2016. 8. 27. 14:12

[Weekly BIZ] 구글 글라스로 원격진료하고 MRI·CT 이미지 공유해 병명 찾아내는 시스템까지

조선일보 2016.08.27 온혜선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6/2016082601363.html?related_all


첨단기술 각축장 된 헬스케어


미국 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헬스케어연구소는 '2016년 헬스케어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로 원격 의료, 셀프 건강관리, 빅데이터 플랫폼 전쟁 등을 꼽았다. PwC는 보고서에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을 적극 관리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환자의 건강 정보를 인터넷으로 의사에게 보내 진료와 처방을 받는 원격 의료가 확산되고, 헬스케어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플랫폼의 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봤다.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첨단 기술과 관련 기업을 살펴봤다.


미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리틱은 인공지능이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 영상) 같은 의료용 이미지를 분석해 병명을 찾아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엔리틱 제공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은 사람과 각종 기기가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뜻한다.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가 주로 환자 정보 수집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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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라스로 수집된 환자 정보는 실시간으로 저장된다. 이 기업은 올해 초 미국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업 10'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플과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IT 기업들은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서비스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플랫폼 안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건강 솔루션을 찾아주는 것이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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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딥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은 환자의 증상과 연관된 논문 수백만 건을 스스로 찾아 분석하는 방식으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에 대한 진단을 내린다. 의사처럼 시각 자료를 보고 증상을 판단하는 것도 딥러닝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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