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 기업가치 33조원…디디추싱 추월

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 가치 33조원…디디추싱 추월

연합뉴스 2016.08.09 로스앤젤레스=장현구 특파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9/0200000000AKR20160809013800075.HTML?input=1195m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01&aid=0008597170

 

 

글로벌 숙박공유 서비스 기업인 에어비앤비의 가치가 300억 달러, 우리 돈 33조 2천550억 원으로 상승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방송인 CNN 머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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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업체인 CB 인사이츠의 최근 자료를 보면, 이 순위에서 우버가 660억 달러(73조1천610억 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샤오미(450억 달러), 디디추싱(280억 달러), 에어비앤비 순이었다.

 

이번에 어떤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에어비앤비는 6월엔 JP모건,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금융권에서 채권금융으로 10억 달러를 조달했다.

 

미국 언론은 이번 투자 유치로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고 되도록 오랫동안 비공개 기업으로 남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오랜 기간 일해온 재능 있는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해 이들을 계속 붙잡아줄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에어비앤비는 현재 191개 나라, 3만4천개 도시에서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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