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유럽은 '상류 노인' 고민
조선일보 2016.07.23 이혜운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2/2016072201334.html
연금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높아… 세대 간 갈등 주요 원인으로
유럽 노인들의 과도한 연금이 최근 유럽 경제의 저(低)성장과 함께 세대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수입은 노동자 평균 소득의 각각 103%, 102%에 달한다. 고령자의 연금 수입이 일반 노동자의 수입보다 더 많은 것이다. 이런 경향은 2008년 리먼 쇼크로 인한 금융위기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 경제가 악화하면서 임금은 오르지 않은 반면, 과거에 만든 법체계에 따라 연금만 계속 올랐기 때문이다.
<중략>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령층 세대의 연금 등을 포함한 소득이 노동인구 전체의 평균보다 높아지면 정부 연금 시스템의 세대별 불균형이 악화되고 젊은 노동자의 저임금 문제가 부각된다"며 "연금생활자가 노동인구에 과도한 짐을 지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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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참고요]
■[Weekly BIZ] 일본 고령층 20%가 연금 부족해 잡일 나선다
조선일보 2016.07.23 이혜운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2/2016072201355.html
후지타 다카노리
'2020 하류 노인이 온다' 저자… 비영리단체 훗토플러스 대표
■[Weekly BIZ] 한국 '하류 노인' 문제, 일본보다 심각
조선일보 2016.07.23 이혜운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2/2016072201342.html
베이비부머 65세 첫 진입하는 4년 내에 문제 부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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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 참고요]
2020 하류노인이 온다
- 노후 절벽에 매달린 대한민국의 미래
후지타 다카노리 지음 | 출판사 청림출판 | 2016.04.25
http://blog.daum.net/bstaebst/18150
[책소개]
앞으로 5년, 사상 최악의 노후 붕괴가 시작된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기대수명의 증가, 가족 관계의 붕괴 속에서 고령 사회가 진행되는 선진국에서의 노인빈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고령화 문제는 더하다. 우리나라보다 노인복지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0 하류노인이 온다』는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그들이 하류로 전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제 방법을 실사례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연명장치와 돈’과 관련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문제, ‘빈 집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 ‘노인에 대한 사기 유형’과 관련된 범죄까지. 고령화에 따르는 여러 사회 문제를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보여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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