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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지구정복 프로젝트 - 이근춘 부산시공유경제촉진위원회 위원

배셰태 2016. 7. 14. 14:24

[이근춘의 착한 공유경제] ‘지구정복 프로젝트’

이코노믹리뷰2016.07.11 이근춘 부산시공유경제촉진위원회 위원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186

 

공유경제가 지구를 정복했다. 이미 세상 어느 것 하나 ‘공유’가 아닌 것이 없다. 사전을 찾아보면 ‘공유(共有)’는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이라고 한다. 이때의 ‘물건’은 꼭 ‘재화’뿐만이 아니라 지식이나 경험 같은 ‘용역’도 포함하는 말이다.

 

세상에는 혼자 또는 홀로 소유하는 재화와 서비스가 많다. 더불어 두 사람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거나 활용하는 재화와 서비스도 많다. 그냥 많은 것이 아니라 어느 것 하나 그러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이다.

 

즉 이미 ‘공유’가 세상을 정복했고 ‘공유경제’가 지구를 정복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지구를 지배하고 우리의 의식주를 지배하고 우리의 인적자원과 공간, 시간, 정보, 물건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유경제 ‘캠퍼스’

 

공유경제는 ‘지구’라고 하는 재화는 물론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관계’에 있어서도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사회’ 속에서 가지는 모든 ‘관계’는 ‘공유’이다.

 

그 많은 ‘사회’와 ‘관계’ 속에서도 최근 대한민국의 ‘공유’ 다크호스는 ‘창업’이고 ‘일자리’이다. 특히 ‘캠퍼스 공유경제’는 많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미 ‘재화’와 ‘용역’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너무 많은 ‘공유경제 캠퍼스’가 생겨났다. 또 생겨날 것이다. 이러한 ‘경우의 수’는 공유경제의 특징 중 한 가지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공공기관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고 대학이나 초‧중‧고교, 종교시설, 예술문화회관, 지역사회 등으로도 기준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그 수많은 공유경제 ‘캠퍼스’ 중에서 창업 및 스타트업에 관한 몇 가지 기사를 훑어본다.

 

서울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계획 발표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요약하자면, 청년문제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대학가에 ‘창조경제 캠퍼스 타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중략>

 

불과 며칠 사이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갑론을박하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그동안 충분히 더 많은 재화와 용역을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이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함으로써 많은 강제 유휴와 잉여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공유경제’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이렇듯 누구든지 공유경제의 반석에서 기본만 갖추고 그 원리만 안다면 이러한 서울시의 창업지원과 공유경제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즉 이것은 아주 쉽고 간단한 일이라는 것이다.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가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하는 창업 생태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이렇듯 최근 공공기관 공유경제와 창업 공유경제가 아주 빠르게 협력해 성장·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지원 공유를 체계화한다면 꼭 그러한 공간이 아니더라도 집, 상가, 오피스, 심지언 로비와 복도, 옥상, 거리에서조차도 창업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공간 공유가 체계화된다면 그 공간에서 창업은 물론 스스로 고용하는 기업과 함께 만들어내는 기업, 공동작업까지도 성장·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 창업 카페보다 더 유익한 ‘르호봇 G캠퍼스’

 

<중략>

 

르호봇은 현재 전국 37개 르호봇 센터에서 약 3645개 기업이 입주해 협업 공유경제 중이다. 이미 공유경제는 세상을 지배하고 지구를 정복했다. 이미 공유경제는 공간을 지배하고 창업을 정복했다. 그 공간과 그 이용자들의 인적자원만 공유해도 수많은 유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공유경제의 지구정복을 인정하자. 바로 나와 우리가 ‘공유경제’임을 인정하자. 그 ‘공유경제’를 통해 대한민국 공유공간 100만개, 공유일자리 1000만개를 정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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