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늪에 빠진 가계부채] 한국은 가계부채 공화국...1분기 기준 1223조원

배셰태 2016. 7. 2. 15:58

■[늪에 빠진 가계부채①] 저금리에 위기감 낮아진 가계부채…주거난ㆍ불경기에 브레이크가 없다.

헤럴드경제 2016.07.02 정순식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701000718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천정부지로 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통계 발표 때마다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계 부채는 저금리와 불경기 등을 틈타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1분기 기준 국내 가계(家計) 부채 총액은 1223조원을 넘어섰다.

 

이를 두고 가계 부채 공화국 이란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 가계 부채는 절대적인 금액 뿐 아니라 증가의 속도 등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 [늪에 빠진 가계부채②] 저금리라지만…이자율 3%p 올라도 열 중 한 가구는 위험가구 전락

헤럴드경제 2016.07.02 김재현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701000719

 

■ [늪에 빠진 가계부채③] 가계 부채 취약 지역 TOP3는 광주ㆍ전남ㆍ서울

헤럴드경제 2016.07.02 강승연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701000723

 

■ [늪에 빠진 가계부채④] 저금리에 위험 가구는 줄었다지만…본질은 부채의 총량

헤럴드경제 2016.07.02 황혜진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701000725


폭증하는 가계 부채에 대한 공포가 크게 줄어든 건 초유의 저금리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을 필두로 진행 중인 저금리 정책으로 한국의 금리도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처럼 낮아진 금리 탓에 위험가구비중이 1999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가계부채의 위험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가계부채의 총량이다. 사실상 빚을 내 경기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빚 경제’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때 크게 늘어난 부채를 결국 우리 경제를 압박하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로 속도는 늦춰졌지만,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이 시작된 만큼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경우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공급과잉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전망도 가계부채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