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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잠재가치 높은 ‘공유경제 비즈니스’ 현황 및 전망

배셰태 2016. 6. 21. 22:02

잠재가치 높은 ‘공유경제 비즈니스’ 현황 및 전망

플래텀 2016.06.21 Posted by: 조 영연

http://platum.kr/archives/61771


I.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잠재가치와 성장 가능성


<중략>


II. 공유경제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


<중략>


III. 공유경제 대표 기업 우버 (Uber) & 에어비앤비 (Airbnb)


<중략>


IV. 시사점


공유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경제가 움츠러들면서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중산층 사이에서 소비가 줄어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 플랫폼들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수 있는 공유경제 사업 모델은 기존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복합적으로 결합한 형태가 될것으로 보이며 TaskRabbit과 유사한 노동력 중개 서비스 및 온라인 분업 등 무형의 자원과 이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공유경제 비즈니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역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사업 모델 변화 및 확장도 예상된다. 우버의 경우 경쟁관계에 있는 리프트(Lyft)와의 경쟁을 이어나가는 한편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으로 수익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IoT를 접목한 스마트 홈 시스템 도입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의 스마트 홈 스타트업 ‘랩카(Lapka)’를 인수한 것도 그러한 시도중에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객들의 안전을 호스트의 손에만 맡기지 않고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것과 동시에 수익성도 높이려는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소비자들에게 소비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소비 트렌트라는 점에서 의미있게 다가오고 있다. 더이상 무엇인가를 구매하는 것만이 소비가 아니고 공유하고 렌트하는 것도 소비라는 점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깨우치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유휴자원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유경제 확대로 물건 및 서비스 공급자 기반이 기업에서 개인까지 확대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부의 창출도 가능해졌다는 것 역시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효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국내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공유경제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차량 공유 서비스부터 숙소 공유 서비스, B2B 공유경제 플랫폼까지 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만큼 성장한 업체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국내 공유경제 기업 리스트 – 로켓펀치)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공유경제 관련 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관련 업체들의 반발과 소비자들의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도 외국에 비해 부족한 편이라는 것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남아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정부 및 입법기관, 그리고 관련업계에서 너무 늦지 않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가치의 공유경제   비즈니스에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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