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인공지능의 역습] AI와 로봇, 영업과 서비스업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배셰태 2016. 6. 10. 13:32

[AI의 역습 ②]피자 자판기ㆍ스시 만드는 로봇…이젠 레스토랑도 이젠 무인시대

헤럴드경제 2016.06.10 문재연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610000223

 

자판기에 돈을 넣고 토핑 종류를 선택하면 3분 내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투명한 창을 통해 피자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이목을 끈다. 피자 자판기는 이탈리아에서 클라우디오 토르겔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피자 자동 제조기 ‘렛츠피자’다.

 

직접 요리해먹지 않아도, 직접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최근 로봇을 활용한 외식업이나 식품 가공공장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7~10일 열린 일본 도쿄 빅사이트의 ‘2016년 국제식품공업전’에서는 식품공장에서 활약하는 로봇이나 기계가 전시됐다. 초밥(스시) 하나도 로봇의 손으로 완성된다.

 

 

음식의 자동화는 일반 식당에서도 이제 찾아볼 수 있다. 미국 MIT공대 학생들이 만든 레스토랑인 스파이스(Spyce)는 종업원이 따로 필요없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계가 조리를 하고 음식을 완성한다.

 

<중략>

 

 

호텔리어, 카지노 딜러, 휴대폰 판매원에서 이제는 식품까지. 인공지능(AI) 로봇이 영업과 서비스업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의 활성화로 10~20년뒤 601종의 단순 노동직 49%가 AI나 로봇에 대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