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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디추싱에 투자...`공유경제`와 자동차 기술분야 입지 강화

배셰태 2016. 5. 16. 11:43

애플, 中자동차 공유 서비스업체에 10억달러 투자

아이뉴스24 2016.`3(금) 안희권기자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57353&g_menu=020600&rrf=nv


사업다각화 일환, 공유경제와 자동차 기술분야 입지 강화 기대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디디추싱에 자금을 투자해 중국 자동차 공유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이 중국 최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투자로 최근 급성장중인 공유 경제와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수입원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로 (운송 서비스와 같은) 특정 분야의 중국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의 디디추싱 투자는 자동차와 기술업계의 연합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본격화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가 최근 자율주행차기술업체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하고 미국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체 리프트에 자금을 투자했다.

구글은 최근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차 미니밴 100대를 공동 생산하기로 했다. 독일 자동차 빅3 다임러, BMW, 폭스바겐 등도 지난해 노키아의 디지털 지도 사업부문 '히어'를 인수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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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애플,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에 10억달러 투자

조선일보 2016.05.14(토) 깅동철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4/2016051400338.html


알리바바·텐센트가 세운 기업… 新성장동력 찾고 中과 협력 의도
  
미국 애플이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滴滴出行)'에 10억달러(약 1조1735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은 사용자가 3억명, 기업 가치는 260억달러(약 30조5000억원)에 달한다.


<중략>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에서 스마트폰 외에 서비스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또 디디추싱과 함께 무인차 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디디추싱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무인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중략>

디디추싱은 작년 2월 텐센트가 설립한 '디디다처'와 알리바바가 만든 '콰이디다처'가 합병해 설립된 기업이다. 여기에 애플이 거액을 투자하면서 '애플·알리바바·텐센트'라는 연합군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이하 전략 


미국 우버 놔두고 '중국판 우버'에 투자하는 애플, 이유는?

조선일보 2016.05.14(토) 양이랑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3/2016051302660.html


실적 부진 애플, ‘고마진 서비스업’에 눈 돌려
디디 투자 통해 중국 내 ‘애플페이’ 확대 전망…’애플카’와 연관성도 ‘관심

애플이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디디에 10억 달러(약 1조1690억원)를 투자한다. 애플이 미국의 우버가 아닌 중국 업체에 투자한 것은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이번 투자는 중국 내에서 애플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애플페이를 확대하고, 나아가 비밀 리에 추진 중 지능형 자동차(intelligent car) ‘애플카’ 개발을 위한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