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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기업 `우버`, 렌터카도 위협…"기업고객도 우버 선호"

배셰태 2016. 4. 22. 21:20

우버, 렌터카도 위협…"기업고객도 우버 선호"

아시아경제 2016.04.22(금) 한진주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42209205674349


美 1분기 교통 거래내역 우버>렌터카…격차 점점 벌려
택시 이어 렌터카 업계도 우버에 영향 받아



기업 고객들이 렌터카보다 우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용으로 우버를 이용한 거래 내역이 렌터카를 뛰어넘었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북미 시장조사기관 써티파이(Certify)의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 1분기 업무용으로 육상 교통을 이용한 거래 내역 중 우버가 43%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분기 우버의 육상 교통 거래 비중은 43%를 차지한 반면 렌터카는 40%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우버가 렌터카의 비중을 뛰어넘은 이후 격차를 꾸준히 벌리고 있다.

우버 때문에 고통받는 곳은 미국 택시업계만이 아니었다. 우버의 영향력이 렌터카 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 고객들에게 우버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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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네뷰 써티파이 대표는 "우버는 간단하게 예약하고 간단하게 지불할 수 있고, 이런 편리함이 사람들을 끌어모은다"고 말했다.

함자흐 마자리 Sterne Agee 애널리스트는 "실제 이용 시간은 짧지만 어쩔수 없이 긴 시간 단위로 빌리는 렌터카를 이용했던 사람들이 필요한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우버로 많이 넘어왔다"며 "우버는 명백히 자동차 렌탈 업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략>

렌터카를 잠재적 고객에게 자동차를 홍보하는 창구로 여겼던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동차 공유경제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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