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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IoT)…시동걸린 제4차 산업혁명

배셰태 2016. 4. 17. 16:59

[Cover Story] 세상을 바꾸는 IoT…시동걸린 4차산업혁명 <사물인터넷>

한국경제 2016.04.15(금) 강현철 연구위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3579928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1554711

 

 

세계의 최소 단위는 ‘원자(Atom)’가 아니라 ‘정보(Bit)’다.” ‘정보화 시대’라는 개념이 아직 낯설던 1995년 ‘디지털 전도사’로 불리는 미국 MIT대 니콜라스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 교수가 한 말이다. 그의 얘기처럼 인류는 지금 ‘비트(Bit)’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에 진입하고 있다. 정보기술(IT)이 경제는 물론 생활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초래하면서 급격히 디지털 사회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4차 산업혁명은 산업은 물론 생활의 디지털화가 특징이다. 사람과 사물(기기)뿐 아니라 사물과 사물들끼리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이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디지털 세계의 생활방식은 이전과는 크게 다르다. 일상 생활에 IoT 제품이 녹아들면서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이 현실화된다. IoT는 원격 모니터링(Monitoring), 원격 제어(Control), 원격 추적(Tracking) 등 다양한 새 제품과 서비스를 낳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IoT에 연결되는 사물(기기)의 수는 2014년 38억개에서 2020년 207억개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년 후면 207억개의 기기나 제품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쉼없이 정보를 주고받게 된다는 뜻이다. IoT 관련 시장은 향후 10년간 19조달러(약 2경20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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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하는 초연결사회는 사회·산업·일자리는 물론 정부 형태도 변화시킬 것이다. 차세대 디지털 혁명에서 한국이 시장선도자(first mover)가 되려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가치관과 사회제도도 변화해야 한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