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세대도 TV·PC 대신 스마트폰 본다…"집중화 현상 뚜렷"
아시아경제 2016.04.03(일) 강희종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277&aid=0003720062&mode=LSD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40301145917836
40대·50대 스마트폰 보유율도 80% 돌파
TV·MP3·PC 이용률 현저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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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MP3플레이어, PMP, PC/노트북 이용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스마트폰 이용만 증가하며 독주 체제를 지속하고 있다. 미디어 이용에 있어서 스마트폰의 집중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세대별 스마트폰 이용 특성과 영향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 57.5%에서 2015년 78.8%로 증가해 가장 보편적인 개인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20대 MP3 보유율31.0%→7.7%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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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 TV시청 …개인화 시청 현상 촉발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트 이용의 경우 신문/잡지 이용(뉴스 검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TV 프로그램을 보는 비율이 전 연령대에 걸쳐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거실의 고정형 TV를 통한 시청에서 개인화 시청으로 변화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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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집에서 TV를 보는 비중 10대 60.6%, 20대 59.5%, 30대 55.9%, 40대 60.7%, 50대 47.7%였다.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체로 스마트폰을 선택한 응답자는 46.4%에 달했다. 30대의 63.0%가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응답했으며 40대는 54.1%가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대답했다. 반면, 50대는 57.0%가 TV를 필수매체로, 60대 이상는 86.6%가 TV가 필수매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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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작성한 정용찬 KISDI ICT통계정보연구실 미디어통계분석그룹장은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와 함께 TV수상기 이용 빈도는 전 연령대에 걸쳐 공통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PC/노트북 이용 빈도도 감소해 미디어 이용에 있어서도 스마트폰 집중화 현상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기능 복합 매체인 스마트폰 독주 체제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2015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중에서 세대별 스마트폰 이용 특성과 영향력 변화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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