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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AI의 질주, 한국` 갈 길 멀다…미국·유럽·일본에 한참 뒤져

배셰태 2016. 3. 7. 20:12

AI 한국` 갈 길 멀다…美·유럽·日에 한참 뒤져

매일경제 2016.03.07(월) 매일경제 2016.03.07(월)

http://news.mk.co.kr/newsRead.php?no=176342&year=2016


정부 내달 육성계획 발표


`두근두근 신세계` 인공지능의 질주

매일경제 2016.03.07(월) 서찬동/손재권/이경진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no=176319&year=2016


알파고·이세돌 세기의 바둑대결 계기로
AI 전방위 실험 구글 이어 MS·IBM 가세
日 도쿄대 입학 지능 개발 프로젝트 추진


◆ 인공지능 시대 ◆



"이길 준비를 다 하고 왔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 간 대국(구글 챌린지 매치·9일)을 이틀 앞두고 구글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담당하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전 입국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알파고는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팀원들이 일주일 전부터 한국에 머물며 네트워크를 비롯한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되는지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9단이 알파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자신한 데 대해 하사비스 CEO는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승률은 50대 50"이라며 "알파고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9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대국은 학습능력을 갖춘 기계와 인간의 사고력이 맞붙는 세기의 대결로 기록될 전망이다. 알파고는 5000년어치 기보를 입력하고 인간 챔피언과의 대결을 준비 중이다.

이번 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 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에릭 슈밋 구글 알파벳(지주회사) 회장이 8일 방한해 하사비스 CEO와 함께 대국 전날 비공식 만찬을 가진 뒤 대국을 직접 관전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은 제각각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중략>

인공지능이란 기계가 사람 '뇌 신경망'을 따라 해 인간의 사고 과정과 학습 방식을 분석·적용함으로써 탄생한 미래 기술이다. 그동안 프로그래머 세계에는 인간 대화나 행동 반응 등 '비정형 데이터'를 다룰 방법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이를 습득해 다룰 수 있게 된다. 즉 추론, 학습을 통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진화된 컴퓨터'가 등장하는 셈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