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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2016 개막] 공유경제·무인자동차 등에 초점...중국 IT기업인들의 안건

배셰태 2016. 3. 4. 10:34

■정협·전인대 ‘양회’ 개막

주간무역 2016.03.04(금)

http://weeklytrade.co.kr/m/content/view.html?§ion=1&no=16222&category=136

 

▲정협·전인대 ‘양회’ 개막

제12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가 3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전체회의가 5일 각각 시작함으로써 중국의 주요 정책을 확정하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개막했다. 양회는 공산당 지도부의 결정사항을 추인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정협은 12일 동안, 전인대는 11일 동안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4년 차에 돌입한 시점에 열리는 이번 양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대응책과 2016년 국내총생산(GDP)를 포함한 중국의 경제 목표다. 또 중국의 올해 국방·외교전략으로 ‘군사굴기’에 따른 국방예산 증가 폭과 ‘일대일로’를 위한 대외 지원정책도 관심이 높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작년 가을 당중앙위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13차 규획안을 결정하면서 6% 중반의 ‘중고속 성장’을 선언했다. 이는 2020년까지 10년간 중국의 GDP와 개인소득을 2010년 대비 배증한다는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최저선이기도 하다. ‘샤오캉(小康) 사회’ 실현을 겨냥한 구체적인 조치가 어떤 것일지 주목된다. 사진은 3월 3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4차 회의.(사진 = 베이징 신화)

 

■[2016 양회] "무인자동차·공유경제 등에 초점" 중국 IT기업인의 양회 안건

아주경제 2016.03.03(목) 배인선 기자

http://m.kr.ajunews.com/view/20160303151704530


 

[기사 요약]

3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시작으로 개막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는 중국 기업 총수들의 정책 제안도 쏟아진다. 매년 중국 IT 기업인들은 양회에서 자유분방하게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해 정부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텐센트 창업자로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를 맡고 있는 마화텅(馬化騰) 회장이 올해 준비한 안건은 모두 다섯 가지다. 공유경제, 인터넷의료, 디지털컨텐츠산업 발전, 인터넷 생태안보, 인터넷 플러스와 관련된 것이 그것.

 

특히 산하에 중국 최대 차량공유업체 '디디콰이디'를 운영하고 있는 마화텅 회장은 공유경제가 중국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 성장동력이라며 중국 경제가 서비스 중심의 경제성장 모델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주요 엔진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