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갑부 ⅔는 '금수저' 아닌 자수성가형"
연합뉴스 2016.01.27(수) 로스앤젤레스=장현구 특파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7/0200000000AKR20160127009200075.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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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대 갑부의 ⅔이상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고 자수성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세계 초특급 부호 11만 명의 자산을 추적·평가하는 '웰스 X' 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세계 최고 갑부 50명 순위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874억 달러(105조1천17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지난해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22년 연속 1위를 달렸고 지난해 시사 주간지 타임이 환율 등을 고려해 집계한 인류 역사상 최고 갑부 순위에서도 당당히 9위에 자리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소개한 웰스 X의 세계 최고 갑부 10명
그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공동창업자로 세계 최고 갑부 2위인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668억 달러·80조4천940억 원)보다도 무려 200억 달러 이상 많이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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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X는 최고 부호 50위의 '커트라인' 자산 규모가 143억 달러(17초 2천315억 원)였다고 밝혔다. 50명 중 29명이 미국 출신이고, 전체 ¼은 정보기술 분야에서 부를 증식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 상속자들과 코흐 형제 등 금수저를 지닌 채 태어난 이들도 있지만, 베조스, 버핏(버크셔 헤서웨이), 11위 레리 페이지(구글 공동 창업자·385억 달러), 12위 세르게이 브린(구글 공동 창업자·370억 달러), 25위 필 나이트(나이키 창업자·257억 달러) 등 갑부 50위 이내 인물 중 ⅔이상이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궜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덧붙였다.
빌 게이츠(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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