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한국, 과학기술진흥 50주년 - 대통령 자문 과학자에게 듣는다

배셰태 2016. 1. 8. 21:47

[커버스토리] "2035년, 자동차 75%가 자율주행"

한국경제 2016.01.08(금) 박근태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15&aid=0003519378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10830941

 

과학기술진흥 50주년 - 대통령 자문 과학자에게 듣는다

 

차·IT·바이오 경계 사라져

세계 스마트카, 연 18%씩 성장…국내법·도로 인프라 정비 시급

집안 냉장고·공장설비까지 연결…지능형 IoT 분야도 유망 산업

5G 통신으로 3D 영상 서비스…빅데이터 활용 맞춤 건강관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이 한국 사회를 먹여 살릴 차세대 먹거리로 ‘스마트자동차’를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전반적인 경제 산업에 미칠 파장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스마트자동차는 첨단 센서와 자율주행기술,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시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운전자 편의를 끌어올린 신개념 미래기술이다.

 

<중략>

 

 

스마트자동차 웰니스 으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자동차시장은 2010년 약 31억달러에서 2019년 135억달러로 매년 17.9%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2035년까지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3대 자동차시장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판매량은 전체 차량 판매량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략>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은 맞춤형 웰니스 케어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도 한국 사회를 먹여 살릴 먹거리로 꼽았다.

 

<중략>

 

5G 통신, IoT 산업 근간 바꿀 것

 

5G는 4세대 기술인 LTE-A 서비스보다 최대 1000배 빠른 서비스다. 모든 사물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oT)은 물론 모바일 입체 홀로그램을 비롯한 3D(3차원) 영상 서비스를 선보일 기술로 손꼽힌다.

 

5G 기술은 단순히 이동통신 서비스의 발전뿐 아니라 스마트자동차, 웰니스,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생태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열쇠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통신사들은 2020년 첫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저가 통신장비와 모바일기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주도권을 갖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2026년 5G 이동통신시장 규모는 1조1588억달러로 전체 통신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리와 교량은 물론 집안의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기기, 공장의 생산장비를 인터넷으로 촘촘히 잇는 지능형 IoT 분야도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해야 할 분야로 꼽힌다.

 

<중략>

 

전문가들은 더 많은 기기와 결합하는 통신반도체 및 웨어러블(착용형) 컴퓨터에 들어가는 소자, 적은 전기로 작동하는 지능형 반도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