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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구글과 레노버, AR폰 '프로젝트 탱고' 관련 첫 번째 공식 발표

배셰태 2016. 1. 8. 21:36

증강현실폰 구글 '프로젝트 탱고' 베일 벗었다

지디넷코리아 2016.01.08(금) 정현정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92&aid=0002089532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108151609&type=det&re=

 

레노버, 올 여름 출시 예고…폰으로 사물 찍어 AR 구현

 

구글이 진행해 온 3D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탱고'의 첫 번째 결과물이 베일을 벗었다.

 

레노버와 구글은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올 여름 프로젝트 탱고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관련 첫 번째 공식 발표로 전세계 미디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로젝트 탱고는 3D 기술이 결합된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구글이 4년 전부터 비밀리에 추진해 온 사업이다. 기기에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실제 사물을 인식하고 3D로 디지털화 해 이를 가상현실과 결합하는 솔루션이다.

 

<중략>

 

레노버는 이날 행사에서 프로젝트 탱고 실물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시제품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중략>

 

첸 쉬동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우리는 혁신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구글과의 공동 비전을 실행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통합적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니 리 프로젝트 탱고 책임자는 "프로젝트 탱고로 스마트폰은 스크린의 경계를 뛰어넘어 공간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감지해 물리적 세계로 통하는 매직 윈도우가 될 것"이라면서 "프로젝트 탱고는 레노버와의 협업으로 전세계 사용자들과 개발자 모두에게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