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사] 권오현 부회장 "O2O, 공유경제가 삼성전자 사업 모델 위협"
조선일보 2016.01.04(월) 류현정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4/2016010402408.html
혁신 모델이 하드웨어 가치를 약화시킬 수 있어”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아닌 서울 R&D 캠퍼스에서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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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신년사에서 ‘O2O(Online to Offline)’와 ‘공유경제’ 등 새로운 혁신 모델이 삼성전자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권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O2O와 공유경제 등 혁신 사업모델이 (삼성전자의 강점인) 하드웨어의 가치를 약화시키고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있다”며 “새로운 경쟁의 판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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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회장은 또 “금융과 IT가 결합한 ‘핀테크’, 건강관리와 IT가 결합한 ‘모바일 헬스’ 등 융합 분야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세계 경제의 저성장, 신흥국의 금융 리스크 공존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보통신(IT) 업계가 전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해 스마트폰, TV, 메모리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분야의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 부 회장은 이런 난관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효율성,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시너지(Synergy)’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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