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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크게 움직일 신기술 12가지...공유경제·핀테크·에듀테크 등 확산

배셰태 2016. 1. 1. 20:54

[2016년 움직일 12가지 신기술]

지능형 자동차·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공유경제 확산

글로벌이코노믹 2015.12.31(월)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512311349212704286_1/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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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이 오는 1월 6일부터 열린다. 벌써부터 세계의 이목이 이곳에 집중되고 있다. 이곳에 등장하는 신기술들이 2016년을 뜨겁게 달굴 것이기 때문이다. CES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미래시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2013년에는 웨어러블, 2014년엔 3D프린터, 2015년에는 드론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실제 관련 시장도 크게 늘어났다.

 

2015년 1월에 끝난 CES 2015를 돌아보고, CES 2016을 예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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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2017년에는 삼성전자가 만든 제품의 90%에 사물인터넷 기능이 들어갈 것이고, 2020년에는 그 비율이 100%까지 올라갈 것이다. 인류의 미래가 사물인터넷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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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에 등장할 기술들 역시 CES 2015보다 더욱 진보된 기술들이 선보일 것이다. CES 2016에서도 역시 세상을 이끌 미래기술이 세계적인 기업들에 의해서 등장할 것이다. 사물인터넷, 지능형 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3D프린터, 로봇, 드론이 CES 2016을 시작으로 더욱더 큰 세계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크게 부상할 기술은 그 외에도 공유경제(sharing economy), 핀테크(fintech), 에듀테크(edutech) 등이 2016년을 기점으로 더욱 크게 확산되어 갈 것이다.

 

이 중에는 이제 초기 시장을 형성 중인 기술들도 있다. 기회는 선점하는 자의 것이라 했다. 산업화와 대량생산 시대를 넘어 다가오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고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어 기업의 생사를 위협받게 된다.

 

세상은 급속하게 변하고 기술의 변화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놀라울 정도로 정보를 빠르게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빠른 변화에 대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세계 경영학의 구루인 피터 드러커는 “트렌드를 안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트렌드를 모르면 100% 실패는 보장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트렌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늘날의 기업은 트렌드를 모르면 생존자체가 힘든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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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맞아 우리 기업들도 크게 부상하는 미래기술과 미래산업에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생존과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메가트렌드를 보는 것이다. ‘유엔미래보고서 2030’에는 10대 메가트렌드로 고령화(aging), 바이오융합(nano, bio, inteligence, cogno), 기후변화(climate change), 디지털시대(digital life), 교육혁명(education revolution), 여성중심사회(female), 글로벌화(globalization), 헬스케어(healthcare), 개인화(individualization), 일자리 소멸(jobless) 라고 했다.

 

이러한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미래 신기술과 미래 신산업을 선점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